광진구 가볼 만한 곳, 도심 속 여유와 문화,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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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차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광진구는 서울 동부에 위치하며, 한강과 아차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대규모 공원과 다양한 문화 시설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다.

7월 21일 월요일 현재, 광진구의 날씨는 최고기온 32도, 최저기온 23도 정도로 예상되며, 주간 예보에 따르면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 능동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회관이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다양한 교양 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공원이다.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원과 계절별 식물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식물원,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터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에 적합하다.

어린이회관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과학 체험, 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광진구 광장동에는 서울과 구리 사이에 걸쳐 있는 아차산이 있다. 해발 287m의 비교적 낮은 높이이며,  한강과 서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산이다. 고구려 유적지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등산과 함께 역사 탐방을 즐기기 좋다. 아차산 자락에 조성된 아차산 어울림정원은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다. 다양한 식물과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산책로와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다.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 리조트는 아차산 자락에 있는 고급 호텔 및 리조트로, 아름다운 벚꽃길로 유명하다.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호텔 내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광진구 자양동에는 한강 변에 조성된 뚝섬한강공원과 젊음의 거리인 건대 로데오거리, 커먼그라운드가 있다. 뚝섬한강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수상 레저, 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밤에는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건대 로데오거리는 건국대학교 인근에 형성된 거리로, 다양한 패션 매장, 카페, 레스토랑, 편집숍 등이 밀집해 있다. 특히 컨테이너 건물로 이루어진 커먼그라운드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양한 팝업 스토어와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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