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삼척은 에메랄드빛 동해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독특한 지질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강원도의 특별한 여행지다. 해양 레저와 함께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동굴 탐험을 즐길 수 있다.
7월 21일 월요일 현재, 삼척시의 날씨는 최고기온 35도에서 최저기온 28도의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삼척 도계읍에는 미인폭포가 있다. 통리협곡 내에 위치한 폭포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와 주변의 붉은 암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수량을 자랑하며, 주변 지질명소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삼척 가곡면에는 백두대간 응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맑고 깨끗한 덕풍계곡이 있다. 용소골, 선녀탕 등 다양한 비경을 품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여름철 트레킹과 피서지로 인기가 많다.
근덕면에는 피아노 폭포와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이 있다. 피아노 폭포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물줄기가 떨어지는 독특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은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스카이워크 형태의 탐방로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과 함께 용굴, 촛대바위 등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빼어난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삼척 성내동에는 관동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름다운 누각 죽서루가 있다. 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삼척 증산동에는 증산해변과 이사부 사자공원이 있다. 증산해변은 추암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해변으로,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고운 모래사장이 특징이다. 비교적 한적하여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이사부 사자공원은 신라 이사부 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다양한 사자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미로면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성된 미로정원이 있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산책로가 있으며, 계절별로 다른 꽃과 식물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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