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뉴욕은 미국의 상징이자 세계 문화, 금융의 중심지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활기 넘치는 도시다. 현대적인 고층 빌딩과 유서 깊은 박물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뉴욕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이자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리버티 섬에 위치해 있다. 페리를 타고 가까이에서 웅장한 여신상을 감상하거나 섬에 내려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전 세계의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이집트 유물부터 유럽 회화, 아시아 미술까지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다양한 시대와 문명의 예술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뉴욕의 심장부이자 화려함의 상징인 타임스퀘어는 수많은 빌딩을 뒤덮은 거대한 광고판과 전광판이 밤낮으로 빛나는 곳이다. ‘세계의 교차로’라 불리며, 브로드웨이 극장들이 밀집해 있어 뮤지컬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도심 속 푸른 허파 역할을 하는 센트럴 파크는 뉴요커들의 휴식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넓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를 즐기기 좋다.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그라운드 제로는 2001년 9.11 테러의 비극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이다. 두 개의 거대한 반사 연못과 박물관이 조성되어 있으며, 평화와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이 처음 도착했던 엘리스 섬은 이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박물관을 갖추고 있다.
뉴욕의 이국적인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차이나타운과 리틀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차이나타운에서는 현지 식료품과 전통 음식점을, 리틀 이탈리아에서는 이탈리아 식당과 카페를 만날 수 있어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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