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시드니는 호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도시로, 아름다운 항만과 랜드마크 건축물, 활기찬 도심과 푸른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다문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시드니의 상징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인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독특한 조개껍데기 모양의 지붕이 인상적이다.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드니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하버 브리지는 거대한 철제 아치형 다리이다. 브리지 클라임 투어를 통해 다리 위를 걸으며 시드니의 전경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써큘러 키는 페리 터미널이자 활기찬 문화 공간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유람선 투어를 시작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시드니의 활기찬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더 록스는 시드니 최초의 유럽 정착지였다. 좁은 골목길과 사암 건물들이 옛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주말 시장에서는 수공예품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활기 넘치는 도심 속 광활한 식물원, 야생 동물 서식지인 로열 보타닉 가든은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조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인 본다이 비치는 황금빛 모래사장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 서핑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 본다이에서 쿠지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인 본다이 투 쿠지 워크를 따라 아름다운 해변 경치를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하는 유액이 푸른 안개를 형성하여 이름 붙여졌다. 세 자매 봉은 블루 마운틴의 상징적인 바위 지형으로, 에코 포인트 전망대에서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다.
시닉 월드에서는 경사가 가파른 열차인 시닉 레일웨이, 케이블카 등을 타고 숲 속을 탐험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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