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가볼만한곳, 자연 속 힐링과 문화 체험이 가득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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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남한산성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경기 광주는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당일치기나 주말 나들이에 적합한 도시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 유적,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간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곤지암 반디숲은 청정한 숲 속에서 문화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특히 여름밤에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인근의 경기도자박물관은 경기도의 오랜 도자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도자 작품과 유물을 감상하고, 도예 체험을 통해 한국 도자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17개의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물, 그리고 모노레일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광주시 남한산성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이 있다. 조선 시대에 축조된 이 산성은 웅장한 성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역사와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성내에는 남한산성의 주요 방어 시설인 수어장대가 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남한산성 주변으로 조성된 남한산성 둘레길은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역사와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다.

광주시 남종면 일대에는 아름다운 수변 공간이 펼쳐진다. 팔당호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상수원 역할을 하는 거대한 호수다. 호반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하기 좋다.

팔당호와 인접한 팔당물안개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피크닉이나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팔당전망대에서는 팔당호의 전경과 주변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뷰포인트다. 인근의 얼굴박물관은 다양한 표정과 모습의 얼굴 조각상을 주제로 한 독특한 박물관이다.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은 텃밭 정원, 동물 체험장, 생태 숲 등이 있는 친환경 식물원이다.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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