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에서 노트북을 펴고 일하다가, 잠깐 쉬러 바다 산책로를 걷는것. 이것이 최근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입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여행 방식이죠.
특히 자연 속에서 머물며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일도 여행도 놓치기 싫은’ 분들을 위한 워케이션 추천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부산

대도시의 편리함과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부산입니다.
부산은 워케이션의 이상적인 균형점을 보여주는 도시로, 해운대와 광안리 같은 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고, 잠깐 짬을 내 산책하거나 서점에 들러 독서의 시간도 가질 수 있죠.
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워킹 스페이스(사무실 공유)가 조성되어 있어 인프라 걱정도 없습니다.
✔추천 대상
도심의 활력은 잃지 않으면서도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고 싶은 분
✔워케이션 포인트
해운대·광안리 해변가, F1963, 커뮤니티형 코워킹 공간 등
강원도 [동해안 일대]

속초, 양양, 강릉, 고성. 동해안은 바다와 산, 계곡을 모두 품은 자연 친화적 워케이션 지역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해변가 서핑이나 트레킹 같은 레저와 병행하며 리프레시하기 좋죠.
특히 속초와 양양에는 해변가 코워킹 공간이 있어 바다를 보며 일할 수 있고, 강릉은 예쁜 카페가 많아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집중이 잘됩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는다면 고원에 올라 차를 세워 놓고 일을 하는 것도도 괜찮죠. 특히, 강원도는 서울과 가깝다는 장점도 워케이션의 장소로써 한 몫합니다.
✔추천 대상
자연과 일하며 영감을 얻고 싶은 분
여름철 레저 활동과 병행하며 일하고 싶은 분
✔워케이션 포인트
양양 서피비치, 속초 공유 오피스, 산 속 펜션 등
제주도

이국적인 풍경과 온화한 날씨 덕분에 제주도는 워케이션으로 늘 상위권인 한국 여행지죠. 애월, 제주시, 서귀포, 성산 어느 한 곳 빠짐 없이 코워킹 스페이스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인데요.
특히 오전엔 업무를 보고 오후에는 올레길에 도전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점 덕에 장기 체류하면서 진짜 ‘제주스러운 삶’을 경험하는 워커들도 점점 늘고 있답니다.
다만, 서울에 회사일로 일이 있을 때 번거로운 점이 아쉬운 단점입니다.
✔추천 대상
제주 한 달 살기 도전하고 싶은 분
섬의 매력을 느끼며 일하고 싶은 분
✔워케이션 포인트
해안도로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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