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볼만한곳, 바다와 산, 도시의 매력이 어우러진 휴양지

42
돝섬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돝섬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창원은 경남에 자리한 도시로, 푸른 바다와 웅장한 산세, 그리고 현대적인 모습이 조화를 이룬다. 

창원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로봇 관련 시설과 어트랙션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22개의 어트랙션과 11개의 로봇 전시 체험 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콰이강의 다리는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다리로, 푸른 바다 위에 놓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투명한 바닥으로 된 스카이워크 구간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과 함께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마산항 앞바다에 떠 있는 돝섬 해상유원지는 유람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해상공원이다. 황금돼지상과 함께 다양한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마산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가까이에서 바다의 여유를 느끼며 산책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위치한 소쿠리섬은 진해만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이다. 캠핑과 낚시,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배를 타고 5분 내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3·15 해양누리공원은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하며,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다.

창원에는 고즈넉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창원수목원은 선인장을 비롯한 다양한 아열대 식물과 교과서 식물원, 동요의 숲 등 14개의 테마 전시원을 갖춘 도심 속 자연 쉼터다.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는 창원의 집이 있다. 조선 시대 전통 가옥을 재현해 놓아 조상들의 전통 문화와 풍습을 되새기고 청소년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동예술촌은 오래된 골목을 따라 예술적인 벽화와 감각적인 상점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