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볼만한곳, 양산천의 낭만과 도심 속 공원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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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임경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정수영 기자] 양산은 양산천과 낙동강이 흐르고 웅장한 산세가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양산의 중심을 흐르는 양산천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양산천을 따라 조성된 가산수변공원, 양산수질정화공원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기 좋다. 

음악분수공원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시원한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디자인공원은 다양한 조형물과이 전시되어 있으며, 폭포가 있어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양산타워는 높이 160m의 전망 타워다. 타워에 오르면 양산 시내와 주변 산, 그리고 낙동강의 풍경까지 조망할 수 있다. 5층에는 달빛 정원이 있어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황산공원은 낙동강변에 조성된 대규모 수변 공원이다. 넓은 잔디밭과 자전거 도로, 그리고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는다. 이곳에서는 매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황산공원은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임경대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누각이다. 신라 말 최치원 선생이 풍류를 즐겼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낙동강의 굽이치는 물줄기와 주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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