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브랜드 USA(이하 ‘미국관광청’)는 2026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 프로젝트인 아메리카250(America250)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미국의 역사, 전통,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미국관광청 청장 및 CEO인 프레드 딕슨(Fred Dixon)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여행자들이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 인물, 역사적 순간들과 더욱 깊이 있게 연결될 수 있도록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관광청은 아메리카250의 공식 후원 파트너(Supporting Partner)로 참여하며, 보유한 브랜드 자산과 캠페인을 활용해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메리카250 사무국장 아리 아버겔(Ari Abergel)은 “다가오는 미국 건국 25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앞두고, 미국관광청과 협력해 미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생생하고 인상 깊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과거를 기리고, 현재를 축하하며,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양측의 공동 비전을 보여주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관광청이 최근 공개한 글로벌 캠페인 ‘아메리카 더 뷰티풀(America the Beautiful)’의 일환이기도 하다. 본 캠페인은 미국의 장엄한 자연경관과 진정성 있는 여행 경험을 통해, 미국 정신을 담은 장소와 인물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미국의 250주년을 기념하는 여행 콘텐츠와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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