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많은 피서객들이 시원한 계곡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 고기리계곡은 맑은 물과 얕은 수심, 울창한 그늘 덕분에 서울 근교 당일치기 계곡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SNS에서도 용인 계곡 핫플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용인 고기리계곡

용인 고기리계곡은 광교산과 백운산 자락에서 흐르는 깨끗한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계곡입니다.
낙생저수지를 따라 약 5km를 이어가며 동막천으로 연결되는 고기리계곡은 평소엔 한적한 분위기지만, 여름철엔 피서객들이 바글바글할 정도로 여름 물놀이를 즐기러 옵니다.
특히 서울에서 30분 위치에 있다 보니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릎 아래의 수심 덕분에 가족 여행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또한, 고기리계곡 주변으로는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그늘, 평상, 그리고 자갈밭이 있어서 이른 시간에 방문해 자리만 잘 잡아 놓는다면 상쾌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답니다.
고기리계곡 가는방법

서울 강남역에서 용인 고기리계곡까지 약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짧은 드라이브로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없는 거리라는 뜻이죠.
서울 근교 계곡 물놀이 명당을 찾는다면 고기리계곡은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기리계곡을 위한 별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통 인근 카페나 식당을 이용한 뒤 해당 가게에 주차 후 계곡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대중교통
분당선 미금역 또는 죽전역 하차 후,
→ 마을버스 15번 또는 17번을 타고 고기리종점까지 이동
→ 도보 5~10분이면 계곡 초입에 도착할 수 있어요.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고기리계곡 또는 낙생저수지 입력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일대
✔주차는 주변 카페나 식당 이용 시 가능하며, 별도 공영주차장은 없으니 도보 이동을 감안해 주세요.
*TIP
주말에는 교통 혼잡이 있으니 이른 시간 출발을 추천드려요.
서울근교 당일치기 계곡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 얼음장처럼 시원한 계곡물이 절실해지죠. 이럴 땐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고기리계곡을 방문해 보세요. 강남에서 차로 단 30분이면 닿는 거리지만, 광교산 자락의 초록 풍경과 계곡이 반겨주는 덕분에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바닥이 훤히 보일 만큼 맑은 계곡물, 시원한 물소리, 그리고 그늘에 펼쳐놓은 돗자리 위에서 느끼는 여유까지. 물놀이를 즐긴 뒤에는 근처 카페나 식당에서 여유로운 식사도 가능합니다.
살인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원한다면 고기리계곡은 꼭 가봐야할 용인계곡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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