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 에어컨 생각 안 나는 여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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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5 / ⓒ인포매틱스뷰
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5 / ⓒ인포매틱스뷰

숨 막히는 한국의 8월은 소위 말해 아프리카보다 더 덥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을 받고 잠시 피신해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쾌적하면서도 체험을 곁들인, 거기에 더해 겨울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리스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노르웨이 피오르

노르웨이 피오르 / ⓒ인포매틱스뷰
노르웨이 피오르 / ⓒ인포매틱스뷰

자연의 보고, 노르웨이 피오르는 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1순위를 장식해도 문제없습니다. 8월 평균 기온이 15~20도로 쾌적하며, 피오르 지역의 시원한 공기와 장엄한 자연경관이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그림 같은 물길과 빙하가 깎아낸 절벽, 작은 마을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그림을 완성시킵니다.

송네피오르 & 게이랑에르 피오르 크루즈 투어 및 산악 트레킹을 통해 북유럽의 자연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깨달아 보세요.

✔낮이 길어트레킹, 크루즈 투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6~8월

✔여행 예산 넉넉히 준비하거나 간편식 활용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 ⓒ인포매틱스뷰
스코틀랜드 / ⓒ인포매틱스뷰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는 8월 평균 기온이 13~18도로, 에어컨 바람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데요. 또 특유의 안개 낀 날씨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해주죠.

웅장한 하이랜드의 자연경관과 에든버러, 글래스고 같은 유서 깊은 도시의 매력을 즐겨도 좋고 위스키 증류소 투어로 스코틀랜드의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전설 속 괴물 네시가 살고 있다는 네스호를 가로지르는 유람선 투어도 좋습니다. 그 무엇을 하더라고 한국의 8월보단 쾌적하니까요.

✔변덕스러운 날씨 대비 따뜻한 겉옷과 우비, 방수 신발 챙기기

✔하이랜드 탐방 및 시골지역은 렌터카가 효율, 도심은 대중교통

✔좌측통행 주의, 야외 여행 시 곤충 방지제 챙기기

뉴질랜드 남섬

뉴질랜드 남섬 / ⓒ인포매틱스뷰
뉴질랜드 남섬 / ⓒ인포매틱스뷰

남반구 뉴질랜드 남섬은 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리스트가 아닌 추운 여행지라 해도 무방합니다. 8월이 겨울인 뉴질랜드 남섬은 평균 기온 5~10도인 덕분에 눈 덮인 설산과 빙하, 호수가 어우러진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퀸스타운에서는 번지점프, 스키, 스노보드 등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밀포드 사운드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 빙하 투어를 통해 대자연의 위엄도 느낄 수 있답니다.

만년설과 호수가 빚어내는 절경과 따뜻한 온천에서의 휴식까지~! 아스팔트 마저 녹일 듯한 폭염이 내리쬐는 8월에 겨울 휴가를 원한다면 뉴질랜드 남섬은 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리스트로 꼭 저장해 두시기 바랍니다.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마운트 쿡·푸카키호수·테카포호수도 즐기기

✔기후 급변 대비 방한복 챙기기

✔액티비티나 투어는 사전 예약 필수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 ⓒ인포매틱스뷰
아이슬란드 / ⓒ인포매틱스뷰

뉴질랜드 남섬과 정반대에 있는 아이슬란드는 ‘여름’이지만 평균 기온이 한국 에어컨 적정 온도보다 시원한 15도 내외일 정도로 ‘쌀쌀’한 나라입니다. 특히 백야 현상 덕분에 낮이 길어 다양한 체험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고, 겨울에 보기 힘든 푸른 이끼와 야생화가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 내죠.

골든 서클 투어를 통해 싱벨리어 국립공원, 게이시르 간헐천, 굴포스 폭포 등 핵심 명소는 물론 레이캬비크, 그리고 푸른 온천욕을 자랑하는 블루 라군까지!

특히 올해는 태양 활동의 극대기에 해당해 오로라 관측에 매우 좋은 시기인데요. 오로라를 직접 목격하고 싶은 여행자들은 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장소로 아이슬란드 만한 곳이 없을 것 같네요.

✔백야 덕분에 여행 동선이 넉넉하지만, 암막커튼이나 눈가리개 챙겨서 꼭 휴식취하기

✔바람이 강해 겹겹이 입을 수 있는 방한복 필수

✔블루라군 같은 명소는 미리 숙소 예약을 하고 방문하기

✔2025년은 태양 활동의 극대기에 해당함. 오로라 관측에 관심이 있다면 카메라 챙기기

칠레

칠레 / ⓒ인포매틱스뷰
칠레 / ⓒ인포매틱스뷰

남반구인 칠레 또한 8월이 겨울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산티아고 인근 안데스 산맥 지역에 눈이 덮여 있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좋죠.

또 공기가 맑고 평균 기온은 4~15 정도로 하늘이 유난히 맑아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칠레에는 마이포밸리, 콜차구아밸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너리에서 투어와 시음도 가능하며, 아타카마 사막 투어를 통해 별관측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사람 손때 묻지 않은 8월 시원한 해외 여행지 추천, 칠레. “남미의 유럽”이라 불리는 칠레에서 한여름 속 겨울을 경험해 보세요.

✔산티아고, 안데스 산맥 같은 곳에선 추울 수 있으니 단단히 챙겨가기

✔강한 자외선 대비 차단제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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