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볼만한곳, 신비로운 섬과 아름다운 해안선 따라 즐기는 남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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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매화마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전라남도는 푸른 다도해의 섬들과 웅장한 산,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광양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매화마을은 매년 봄 수십만 그루의 매화나무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섬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화꽃 풍경은 봄의 전령사로 불리며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백운산 자락에 조성된 휴양림으로,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다.

보성은 푸른 녹차밭이 유명한 곳이다. 보성녹차밭 대한다원은 아름다운 계단식 녹차밭이 펼쳐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녹차밭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녹차를 맛볼 수 있다. 율포 해수욕장 및 해수녹차센터 바다와 녹차가 어우러진 특별한 해변이다. 해수욕 후 해수 녹차탕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 힐링 여행에 제격이다.

나주의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 유역의 고대 문화를 조명하는 박물관으로, 마한 시대의 독특한 옹관묘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 영산강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을 유람하며 나주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강진은 청자 문화와 함께 푸른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갈대밭과 함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다. 특히 노을이 아름다운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갯벌 탐방로를 따라 산책하기 좋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강진만에 떠 있는 가우도 섬을 연결하는 다리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신안은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천사의 섬’이라 불린다. 퍼플섬(반월도, 박지도)은 마을 전체가 보라색으로 꾸며져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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