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맛집 BEST5
- 영등포시장 30년 전통 참치 노포, ‘중앙참치’
- 3대에 걸쳐 지켜온 노포의 맛, 인천 ‘신성루’
- 2021년 맛자랑 대상 수상 맛집, ‘1982 삼계정’
- 외관만 봐도 향수를 자극하는 분식집, ‘와글이와뽀글이’
-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육즙의 유혹, ‘부흥숯불생갈비’
인천은 중화권 문화와 해양 도시의 정취가 어우러져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차이나타운의 짜장면, 신포시장의 닭강정, 연안부두의 회까지 지역별 대표 메뉴도 풍성하다. 오래된 노포와 감각적인 신상 식당이 공존해 취향 따라 골라 즐기기 좋다. 교통이 편리해 서울 근교 당일치기 미식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새로운 맛과 낯익은 정겨움이 공존하는 도시가 바로 인천이다. 지금부터 인천 맛집 5곳을 알아보자.
영등포시장 30년 전통 참치 노포, ‘중앙참치’
영등포시장 인근에서 3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중앙참치’는 참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기본 반찬부터 푸짐하게 상이 차려지며, 스페셜부터 실장스페셜, 특실장스페셜, 중참스페셜까지 다양한 코스 구성이 마련돼 선택의 폭이 넓다. 중간에 나오는 알밥 덕분에 식사 마무리까지 든든하게 챙길 수 있다. 신선한 참치와 정갈한 구성, 아늑한 분위기로 꾸준히 인기를 얻는 이곳은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16:30-23:00
- ▲메뉴
실장스페셜 40,000원 / 특실장스페셜 50,000원
3대에 걸쳐 지켜온 노포의 맛, 인천 ‘신성루’
인천의 ‘신성루’는 1940년대부터 3대를 이어온 전통 깊은 중식당으로, 오랜 세월 동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대표 메뉴인 유모자장면은 잘게 다진 고기로 만들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얇은 지단에 채소와 해산물을 돌돌 말아낸 자춘걸 역시 인기다. 개운한 국물 맛이 매력적인 짬뽕도 꼭 맛봐야 할 메뉴 중 하나.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방문이 편리한 점도 장점이다.
- ▲위치
- ▲영업시간
화~금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 라스트오더 21:00) / 토,일 11:00-22:00 (라스트오더 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자장면 7,000원, 송이전복 90,000원, 고추잡채밥 18,000원
2021년 맛자랑 대상 수상 맛집, ‘1982 삼계정’
21년 부평구 맛자랑 경연 대회에서 녹두삼계탕으로 대상을 차지한 ‘1982 삼계정’. 무항생제로 사육한 국내산 웅추(40~50일 된 영계 수컷)로 조리한 삼계탕을 판매한다. 웅추는 육질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적어 콜레스테롤이 적은 닭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김치를 포함한 모든 반찬은 국내산 식재료로 직접 조리를 한다. 작은 녹두 누룽지가 올라가있는 녹두삼계탕은 녹두의 고소함이 가득한 맛으로 16가지 곡물과 한방재료로 영양까지 만점이다.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고기까지 한 그릇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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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라스트오더 20:15)
- ▲가격
상황삼계탕 19,000원 전복삼계탕 30,000원
외관만 봐도 향수를 자극하는 분식집, ‘와글이와뽀글이’
새롭게 생겨난 개성 넘치는 가게들과 힙한 감성이 가득한 매장들로 새롭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 부평의 평리단길에서 변하지 않는 모습과 맛으로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분식집 인천 부평 ‘와글이와뽀글이’. 마치 초등학생교때 가던 분식집 같은 느낌으로 떡볶이와 순대, 피카츄 튀김과 떡꼬치 등 그 시절이 절로 생각나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맛 또한 추억의 옛날 그 맛과 똑 닮아있다. 꾸덕한 양념에 달달하면서 매콤한 떡볶이는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떡볶이 맛으로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추억의 맛을 선사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목~화 10:00-20:00 / 매주 수요일 휴무
- ▲가격
떡볶이 4,000원 순대 4,000원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육즙의 유혹, ‘부흥숯불생갈비’
눈으로도 질 좋은 고기라는 게 느껴지는 인천 부평 ‘부흥숯불생갈비’. 소금으로 살짝 간이 되어 나오는 생갈비는 연탄불에 잘 구워 입안에 넣으면 고소한 기름이 입안 가득 퍼져 생갈비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세트메뉴도 주문할 수 있는데 불판 테두리에서 생갈비 기름으로 구워 먹는 ‘갤럭시에그’와 감칠맛 넘치는 갈치속젓 볶음밥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월~토 16:00-23:00 / 일 14:00-23:00
- ▲가격
생갈비 15,000원 양념갈비 15,000원 소막창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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