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역사 도시로 잘 알려진 경주는 아이들과 함께 떠나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가족 여행지다. 유익한 체험형 박물관부터 스릴 가득한 놀이공원, 액티비티까지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장소가 가득하다.
먼저 경주 대표 테마파크 ‘경주월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워터파크를 갖춘 대형 놀이 공간이다. 어린이 놀이기구는 물론, 가족 모두 함께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많아 하루 종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 ‘캘리포니아비치’도 함께 운영돼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MCY파크’는 실내외 놀이시설과 레스토랑, 포토존이 결합된 복합 키즈파크다. 놀이기구보다는 공간 전체의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장소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경주 세계 자동차 박물관’이 좋은 선택이다. 전 세계의 클래식카와 슈퍼카가 전시된 이곳은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는 체험 차량도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기 좋다.
스피드와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경주 루지 월드’도 추천할 만하다. 경주 도심과 자연을 배경으로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루지 체험은 아이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전 장비와 유아 동승 가능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이용도 부담 없다.
마지막으로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경주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는 공간이다. 신라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이라 날씨에 상관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이처럼 경주는 전통과 현대, 체험과 놀이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명소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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