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쇼핑리스트 7 스페인 포루투갈 프랑스 기념품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해외여행의 또 다른 재미 바로 쇼핑이죠.

특히 유럽은 전통이 깊은 식재료,

고급 브랜드, 감성 아이템이 넘쳐나기 때문에

잘 고르면 여행의 여운을 집에서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는 ‘기념템’을 가져올 수 있어요.

오늘은 제가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직접 사봤거나 꼭 추천하고 싶은

유럽 여행 쇼핑리스트 7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꼭 필요한 아이템만 추려봤습니다.

1. 와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와인의 본고장에서는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5~10유로

사이의 고퀄 와인을 발견할 수 있어요.

기내 수하물 제한 때문에 많이 못 가져오는 게

아쉬울 정도죠.

국내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도 깊어요.

저는 돌아오기 전날 근처 마트에 들

포장 잘 되는 와인 2병 정도는 꼭 사옵니다.

와인 전용 에어백이나

옷으로 감싸서 수하물에 넣어오시면 좋아요!

2. 올리브유 & 발사믹

포루투갈, 스페인에서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의 품질이 굉장히 높고

그에 비해 가격은 놀랄 만큼 착합니다.

여기에 향이 진한 발사믹 식초까지 함께 사오면

집에서도 유럽 감성을 담은

샐러드 한 접시 뚝딱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소분용 유리병에 담긴 미니 사이즈 제품도 있어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딱 좋습니다.

3. 에스프레소 잔

커피 문화가 매우 깊은 만큼

작고 아기자기한 에스프레소 잔이 많이 있어요!

로컬 도자기샵이나 기념품 숍에 가면

현지의 감성이 담긴 손그림 잔이나

패턴 잔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작은 사이즈라 캐리어에 넣기도 부담 없고,

집에 돌아와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한 잔은 그야말로 힐링입니다.

4. 잼

프랑스, 독일 등 조식에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수제 잼입니다.

특히 프랑스 브랜드 보노맘(Bonne Maman)이나

메종 드 꼼빠니는

잼 자체의 풍미도 뛰어나고

병 디자인까지 너무 예뻐서

먹고 난 뒤에도 인테리어 소품이나

미니화분 용기로 재활용하기 좋아요.

밤, 블루베리, 무화과, 체리, 살구 같은

다양한 맛 중에

평소에 잘 못 먹어보는 잼을 사오세요!

5. 명품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마드리드.

유럽은 명품 본고장인 만큼,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 유명 브랜드의

핵심 라인들이 국내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에 택스 리펀(Tax Refund)까지 받으면

실구매가가 더 내려가죠.

(택스 리펀은 출국 시 공항에서

반드시 도장을 받아야 환급이 가능하니

반드시 시간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세요.)

6. 마그네틱

유럽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는

각 도시의 개성을 담은 마그넷 수집이에요.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모자이크,

포르투갈 아줄레주 등

도시마다 감성이 다 달라서

냉장고 문이 여행 추억으로 가득 차게 되죠.

가격도 부담 없고 가볍기 때문에

여행 선물이나 나만의 기록용으로 딱이에요.

노점에서는 흥정이 가능하기도 해서

의외로 재미있는 쇼핑 포인트!

6. 엽서 & 소주잔

유럽 도시마다 분위기를 담은 엽서, 에스프레소 샷,

소주잔 등은 길거리 노점에 많아요!

이건 사소하지만 돌아와서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템이 되더라고요.

특히 포르투갈 코르그로 만든 엽서

독특하니 꼭 사오세요!

쇼핑도 결국 여행의 감정을 담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실용성과 감성, 기념과 선물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 꼭 필요한 것들 쇼핑해오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서 후회하는 것보다

안 사서 후회하는 게 더 오래갑니다.

마음 가는 대로, 하나쯤은 꼭 데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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