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남해는 푸른 바다와 다채로운 체험,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남도의 대표 여행지다. 여름철 바다를 따라 시원한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남해의 명소들을 주목할 만하다.
‘상주은모래비치’는 남해를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이름처럼 고운 은빛 모래사장이 인상적이다. 완만한 수심과 깨끗한 바닷물 덕분에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다. 주변에는 해변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바다 풍경을 따라 걷기에도 좋다.
‘남해독일마을’은 독일에 거주하던 교포들이 돌아와 조성한 정착촌으로, 알록달록한 건물들과 유럽풍 마을 전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을 안에는 독일문화전시관, 맥주카페, 소품점 등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다.
‘원예예술촌’은 정원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인기다. 약 20여 개의 테마 정원과 갤러리, 카페가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식물이 자라는 예술적인 공간이다. 휴식을 취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둔촌갯벌체험장’은 아이들과 함께라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캐고 게를 잡는 체험이 가능하며, 살아 있는 생태계를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다. 자연 속에서 배우는 재미가 가득한 공간이다.
역사적인 매력도 함께 느끼고 싶다면 ‘보리암’을 추천한다. 보리암은 금산 정상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압권이다.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며, 소망을 기원하러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바다, 자연,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남해에서 특별한 시간을 계획해보자.
- 노랑풍선x괌관광청, ‘괌 PIC 리조트’ 상품 선봬…돌핀크루즈·선셋BBQ 무료 제공
- ‘여행이지 X 교원 웰스’ 프로모션…여행·렌털 연계로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 춘천 가볼 만한 곳, 풍경과 힐링이 공존하는 여름 여행지
- 서울 가볼 만한 곳,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서울 명소
- 순천 가볼만한곳, 조계산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과 문화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