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채전 만드는 법
쉬운 요리
야채전
모닝글로리전
공심채요리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바삭 촉촉한 야채전 중 하나로 공심채전으로 보여드려요.
공심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려 맛있어요.
대부분 공심채 / 모닝글로리는 볶아 많이들 드시죠?
오늘은 전을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야채전으로 간식으로도 좋아요.
저는 저희 집 옥상에서 수확한 공심채로 부쳐냈어요.
어찌나 잘 자라는지…
무지 고마워하며 열심히 공심채 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지난번 보여드렸었던 공심채 사진~^^;;
한 번에 요 정도 수확을 하는데 500g 조금 안되는 양이에요.
요즘은 햇살이 너무 뜨거워 이른 아침에 물을 주면서 망을 씌워주고
저녁에 망을 걷어내기를 반복하면서 공심채를 키우고 있는데 일주일에 1번은 수확을 하는 듯해요.
먹다 보니 살짝 부족한듯해 새로이 씨를 더 뿌렸더니
어제 보니 살짝살짝 올라오기 시작하는지라 아예 파라솔을 펼쳐 주었다는…
공심채전 만드는 법
공심채 200g, 청양고추 2개, 계란 1개
쌀부침가루 3큰술, 쌀튀김가루 2큰술, 마늘가루 1/8작은술, 소금 1/4작은술, 물 + 오일 적당량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공심채는 깨끗하게 씻어 줄기와 잎 부분을 나눠 잘라주세요.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도 옥상에서 수확한 걸로 준비~!
쌀 부침가루, 쌀 튀김가루, 마늘가루, 소금, 물을 넣고 섞어주세요.
반죽이 묽도록 물의 양을 조절해 섞어주세요.
계란도 풀어주세요.
팬에 오일을 조금 두르고 공심채 줄기 부분을 살짝 볶아주세요.
(1분 이내)
공심채 잎 부분과 청양고추를 넣고 올려준 뒤
전체적으로 숨이 조금 죽으면
만들어둔 반죽을 뿌려 공심채에 스며들도록 팬을 흔들어준 뒤
반죽이 어느 정도 익으면
풀어두었던 계란을 뿌려주세요.
윗면이 익으면 뒤집어주세요.
뒤집으면 요렇게~!
한 번 더 뒤집으며 바삭 촉촉하게 부쳐내면 돼요.
공심채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공심채 요리
공심채전이에요.
요거 맛있어요.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간단한 점심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아요.
저희 집 남자 1호는 막걸리 안주…
저는 요거 제가 다~ 먹었어요~ ㅎㅎ
공심채가 부실한 제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공심채에는 철분, 칼슘, 비타민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길래 작년부터 옥상정원 텃밭에서 키워 먹고 있어요.
제가 빈혈이거든요.
아삭함 식감은 그대로 맛있게 먹었어요.
저희 집 남자 3호는 처음 공심채전을 만들었을 때는 미나리전으로 알더라는…
한 조각 들어 뒤집어보는 요렇게 공심채가 떡하니 보이는데 말이죠~ ㅎㅎ
이번에는 공심채만으로 부쳐냈지만
다진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넣고 부쳐내도 맛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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