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볼 만한 곳, 여름만 되면 ‘초인기’ 강원도 여행지로 탈바꿈?

삼척 가볼 만한 곳이 왜 이렇게 핫해졌을까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강릉이나 속초, 양양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이 동해안 소도시가, 어느 순간부터 여름 휴가철이면 사람이 바글바글하죠.

그 이유는 삼척만의 차별화된 풍경. 간단하죠?

자연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삼척 가볼 만한 곳, 과연 어떤 곳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사부길 (새천년해안도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삼척 가볼 만한 곳, 이사부길. 길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 절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산책이나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입니다.

중간중간 경치 감상 쉼터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이사부길의 끝자락에는 새천년해안유원지 소망의 탑에서 새해의 희망을 빌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강원도 삼척의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삼척항 대게 거리! 조선시대 허균 선생의 ‘도문대작’에 소개되었을 만큼 삼척 대게는 예로부터 유명했다고 전해지죠. 삼척 대게뿐만 아니라 홍게, 수입대게, 국산 대게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어요.

삼척 가볼 만한 곳을 둘러보다 허기진다면 대게 거리에서 대게 한 접시 하며 달래 보는 것도 좋습니다.

1966년 건립된 영동선로의 역사, 하고사리역은 1967년 9월 1일 간이역 영업을 개시했습니다. 현재는 열차가 서지 않는 폐역으로, 출입 또한 전면 진입이 아닌 이 지역의 민가 진입 방식인 측면 방식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2007년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으며, 주변 풍경이 정감 가는 시골 스타일이라 사진 찍기 제격입니다.

삼척의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활력의 기운을 받아 갈 수 있도록 조성된 산림 복합 휴양 치유 시설입니다. 치유센터, 트리하우스, 숲 체험장, 물 치유장, 치유숲길 등이 마련됐고, 다양한 테마의 숲을 통해 피톤치드 향기를 듬뿍 마실 수 있어요.

특히 준경묘 인근에 있는 미인송과 대왕 소나무가 있는 ‘삼척 천년의 숲’과 같은 삼척 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답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지로 유명한 덕풍계곡마을은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해 경북 석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전인미답의 덕풍계곡과 산의 보물인 산양, 산삼 등과 같은 산림자원도 자랑하죠.

계곡 트레킹, 산나물 채취, 대나무 뗏목 체험 등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즐기기 딱 좋은 삼척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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