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많은 관광지보단 혼자 힐링하기 좋은 곳, 바로 인천 섬 여행을 통해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탁 트인 바다와 손때 묻지 않은 섬에서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주눅이 든 마음도 조금씩 풀려나가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도파민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인천 섬 여행, 혼자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덕적도

서해의 아름다운 섬 덕적도는 비교적 가까운 인천 옹진군의 섬으로, 짧은 일정의 혼자 힐링 하기 좋은 곳으로 괜찮습니다. 손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 한적한 섬마을 분위기, 포구와 작은 동네 슈퍼는 멍하니 바라만 보기에도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쾌속/차도선을 타고 1시간 30분 내외면 도착하며,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것 보다는 1박2일로 부담 없이 쉬었다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야도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는 1시간,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종선을 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 소야도는 수정처럼 투명한 바다와 백사장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인천 섬 여행 명소입니다.
특히 영화 ‘연해편지’의 촬영지로 유명해지기도 했죠. 덕적도에서 불과 500m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깝지만, 접근이 쉽지 않아 오히려 평온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혼자 힐링 하기 좋은 곳으로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섬 중앙의 국사봉을 중심으로 백패킹을 즐길 수 있는 성지이기도 하며, 계절마다 풍부한 꽃게와 자연산 굴 등 해산물도 맛볼 수 있습니다.
울도

덕적도에서 23km 해상에 있는 신비로운 섬 울도. 해안선 길이 12.7km, 최고봉 220m 규모의 한적한 섬으로, 모양이 울타리처럼 생겼다 하여 울도라는 이름을 얻었다고해요.
또 “섬이 멀어 울며 오고, 정이 많아 울며 간다”는 애틋한 설화도 전해져 내려오죠. 곳곳에서 관찰 할 수 있는 해안절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소나무 숲의 조화는 화가가 동양화를 그려놓은 듯 합니다.
또 울도는 ‘갈매기의 낙원’이라 불릴 만큼 갈매기와 희귀한 철새가 서식하는데, 그 모습 또한 장관이죠. 혼자 힐링 하기 좋은 곳, 인천 섬 여행으로 부족함이 없는 울도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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