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마산은 푸른 바다와 웅장한 산세, 그리고 오랜 역사가 어우러진 곳이다.
마산합포구 월포동에 위치한 임항선 그린웨이는 1905년 개통하여 2011년 폐지된 옛 철길을 활용하여 조성된 산책로이다. 총 길이 4.6km로,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마산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마산항 앞바다에 떠 있는 돝섬 해상유원지는 마산항 여객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해상공원이다. 황금돼지상과 함께 다양한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마산합포구의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창동 예술촌은 과거 경남의 명동이라 불리던 중심가였다. 2000년대 이후 쇠락의 길을 걸었으나, 예술인들이 모여 낡은 골목을 되살리면서 현재는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골목을 따라 이색적인 벽화와 감각적인 상점, 카페, 갤러리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마산 로봇랜드는 세계 최초 로봇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로봇 관련 시설과 어트랙션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로봇 전시 체험 시설과 어트랙션으로 구성된 테마파크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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