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무침 레시피
쉬운 요리
야채 반찬
가지 찜 무침
무침 요리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쉬운 무침요리 야채반찬 가지무침으로 보여드려요.
여름 반찬으로 완전 짱~!
쉬우니까 퇴근 후에도 휘리릭~ 무쳐내요.
만들 때마다 양념만 달리해주면 또 새로운 가지무침이라도 만난 것처럼
밥숟가락 위에 올려 맛있게 먹어요.
저희 가족은 가지를 무지 좋아한다는…
잊을만하면 옥상에서 가지를 수확하고 있어요.
2개의 화분에서 대프리카의 뜨거운 햇살을 고스란히 온몸으로 받으며
어찌나 잘 자라는지 몰라요.
매일 이른 아침에 올라가 물을 주노라면 까마귀, 까치도 놀러(?) 오고…
얘네들은 저를 전혀 상관하지 않아 제가 있어도
마치 제 집인 양 제가 화분들 물 주는 걸 쳐다봐요.
한 번씩 물주다 벌레라도 발견하면 나무젓가락으로 집어 휙~ 던져주면 또 다가와 먹고…
그러다 남자 1호라도 올라오면 금세 휘리릭~ 사라진다지요~ ㅠㅠ
가지무침 만드는 법
가지 3개, 참치액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 통깨 적당량
(▲ 계량스푼 기준)
가시장미네 옥상에서 수확한 가지예요.
가지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기호에 맞게 잘라주세요.
김 오른 찜기에 올리고
뚜껑을 닫고 5분 정도 쪄주세요.
찐 가지는 찜기에서 꺼내 잠시 식혀주세요.
한감 식힌 가지는 물기를 살포시 한번 짜준 뒤 볼에 담고
참치액,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고…
참기름, 통깨를 넣고 무쳐주세요.
조물조물 무쳐내면 한 끼에 다 먹는 가지무침이에요.
저희 가족 모두 가지를 좋아하다 보니
옥상에서 키우는 가지 수확이 못 따라오다 보니
퇴근길에 마트에 들르게 되면 무조건 1 ~ 2팩씩 집어와요.
지난 주말에는 가지전도 부쳐먹었고…
마트에서 파는 가지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대로 요게 더 맛있다며~ 팍팍 우기며~
맛있게 먹고 있는 가지무침이에요.
맛있는 집 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가지가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야채더라고요.
가지 특유의 식감 때문이라고 하던데…
식감 때문에 가지를 멀리하신다면 가지를 구워서 무치거나 튀겨보세요.
한결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저녁에 쉬운 가지 요리를 추천해 드려요.
오늘도 건강한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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