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오싹하게 날리는 특급 공포 체험 여행 어때

5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등골 서늘해지는 오싹할 공포체험으로 날려보자.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특별 공포체험 ‘합천고스트파크 섀도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호러 공포 체험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adow)’가 오는  17일까지 여정을 펼쳐진다.

이번 체험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은 ▲그림자존 ▲헌터존 ▲운석존 ▲달빛존 등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워킹스루 방식의 공포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 호러 공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오싹한 스릴과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합천고스트파크 섀도우/사진-합천군
합천고스트파크 섀도우/사진-합천군

또한, 관람객은 고스트 의상 대여와 특수 분장을 통해 직접 고스트로 변신하고, 입장 시 제공되는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보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와대세트장과 분재공원에서는 고스트파크와 연계한 루미나 야간 콘텐츠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강렬한 공포 체험 후 고요하고 감성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숨 막히는 공포 체험…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축제를 만나고 싶다면 한국민속촌‘심야공포촌’으로 가면 된다.

오는 24일까지 매일 밤 자정까지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마을로 탈바꿈한다.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숨어 있는 공포 체험과 다양한 몰입형 이벤트를 통해 더 짜릿하고 강렬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대표 워크스루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 ▲살귀옥은 신규 구간 증설과 공포 포인트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코스로 재탄생했다. ▲미명귀전과 ▲옥사창궐에는 신규 미션과 장치가 추가돼 관람객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체험형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신규 미스터리 4종과 실제 도구 소품으로 리얼리티를 높였으며, ▲흉가체험: 내다리찾아줘는 청각·촉각 자극 요소를 추가하고 통로 난이도를 높여 한층 스릴 넘치는 코스로 변신했다.

인기 공연 ▲저세상콘테스트와 ▲극락파티도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귀신 분장을 한 채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제공된다. ▲심야클럽은 새로운 DJ 셋리스트와 상품 리워드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였다.

축제 기간 동안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식음 메뉴도 재미를 높인다. ▲소름 심야식당의 망자 히든 메뉴 ▲오싹한약방에서는 민속촌 대표 ‘십이지신 캐릭터’를 공포 컨셉으로 변신한 메뉴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컨셉공간 ▲소름화장실에는 전통 공포 이야기 “빨간 휴지줄까, 파란 휴지줄까”를 모티브로 한 신규 장치가 설치돼 한국적인 공포미학을 더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