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프리미엄 광동식 레스토랑 ‘호경전’ 신세계타임스퀘어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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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문 여는 호경전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호경전이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문을 연다.

‘좋은 일이 가득한 호사와 아름다운 경치가 공존하는 곳’을 의미하는 호경전은 웨스틴 조선 서울 중식당인 홍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광동식 오리지널 중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호경전 타임스퀘어점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그리고 호경전 서초점에 이은 네 번째 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9층 식당가 리뉴얼을 통해 56석 규모로 오픈하는 호경전 타임스퀘어점은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는 홀 공간으로 구성했다.


호경전 타임스퀘어점 대표 메뉴 팔진해산물(왼쪽)과 마파투부면(오른쪽) /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호경전의 시그니처 메뉴 팔진해산물(전가복), 돌솥 광동식 가지 두부 등을 포함해 총 35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버섯 게살 수프, 팔진 해산물, 국내산 한우로 만든 피망 소고기와 꽃빵, 식사와 후식으로 구성된 셰프 특선 세트 메뉴를 마련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호경전 타임스퀘어점 한정 메뉴를 다채롭게 구성해 차별화된 중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마파두부덮밥을 재해석한 요리로 부드러운 두부와 쫄깃한 달걀면의 고소한 풍미와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마파두부면’, 호경전의 크림 새우 메뉴에 망고를 더해 한층 더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망고크림새우’ 등 오직 타임스퀘어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다.


호경전 타임스퀘어점 ‘주방잔특선’ 메뉴 /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오픈을 기념해 시그니처 메뉴 최대 20% 할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서울 서초구 교대역 부근에 단독매장으로 운영 중인 호경전 서초점에서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신메뉴로는 가리비, 새우, 홍합 등 각종 해산물을 푸짐하게 담아낸 ‘특선 가리비 짬뽕’, 각종 향신료를 넣고 장시간 졸여낸 동파육 위에 동충하초를 올려 건강한 풍미를 더한 ‘1인 동파육과 볶음밥’ 등이 있다.

또한, 중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주류 페어링을 제안하며 ‘화주(和酒) 스페셜’도 선보인다.

음식과 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을 뜻하는 화주 스페셜은 온화하고 순한 향의 천진 고량주와 꽃 향과 과일 향이 산뜻하게 어우러진 연태 고량주를 각 1병씩 구성한 페어링 세트다.

조선호텔 중식 셰프가 제안하는 메인디쉬인 버미셀리 삼선찜, 화향 유린기, 라즈 등갈비 등 6종의 요리 중 2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호경전 관계자는 “호경전은 조선호텔앤리조트만의 품격있는 서비스와 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 밖에서도 프리미엄 중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매장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여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중식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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