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양평은 경기도 동부에 위치한 도시다. 웅장한 산세와 맑은 강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다채로운 테마의 체험 시설과 박물관들이 많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양평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양평 양떼목장은 드넓은 초원에서 양들과 알파카, 타조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등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은 우리나라 민물고기 생태와 수자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이다. 풀향기허브나라 & 토이박물관은 허브향 가득한 수목원, 동물과 함께 다양한 장난감들이 전시된 박물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양평의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양평 아프리카 문화예술 박물관은 아프리카의 다양한 조각상과 공예품,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이색적인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추억의 청춘뮤지엄은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추억을 테마로 한 복고풍 박물관이다. 옛 골목길과 교실, 상점 등을 재현해 놓아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양평의 대표적인 명산인 용문산 자락에 자리한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에 창건된 고찰이다.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로 알려진 천년 은행나무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용문산 자락에는 용문산 관광단지가 있어 다양한 체험 시설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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