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 만한 곳, 천년 고도의 멋과 맛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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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전주 한옥마을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한국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전주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곳에서는 고즈넉한 한옥의 아름다움부터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 그리고 달콤한 미식의 향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전주 한옥마을은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고풍스러운 한옥의 멋스러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포토 스팟이 존재한다.

도심 속 푸른 쉼터 역할을 하는 전주동물원은 1978년 개원 이래 100여 종 600여 마리의 동물들과 다양한 계절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주변의 덕진공원, 축구장, 배구장 등 체련 공원과 연계하여 방문객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한다.

한옥마을에 자리한 마시랑게는 멋스러운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카페로,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며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동성당 건너편에 위치하여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전주를 대표하는 빵집인 PNB 풍년제과 본점은 1951년부터 3대째 이어져 온 곳으로, 특히 생강과 땅콩을 넣은 센베와 초콜릿 크림을 더한 초코파이가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전통문화 체험 공간인 전주일몽은 ‘전주에서의 꿈같은 하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주의 전통술인 모주를 12가지 재료를 활용하여 직접 만들어보는 로컬 원데이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카페이르리는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대규모 한옥 개조 카페로, 아름다운 백일홍 나무와 고풍스러운 정원을 갖추고 있다. 본관, 별채, 사랑방 등 다양한 좌석 공간을 마련하여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커피와 함께 특별한 빙수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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