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경남 통영은 푸른 남해바다를 품고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다. 한산해협의 맑은 물빛과 다채로운 섬들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부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까지, 통영은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조선시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은 통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다. 충렬사는 사진 촬영에 좋은 장소이며, 이곳에서 장군의 충심을 기리며 잠시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다.
통영은 또한 문학의 향기가 짙게 배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청마 유치환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청마문학관은 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문학관 옆에 복원된 그의 생가는 소박한 옛집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통영항은 이 도시의 활기찬 중심이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충무공유람선을 이용하면 통영대교의 환상적인 조명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경을 선상에서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한산도는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이 펼쳐졌던 역사적인 섬으로, 웅장한 경관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고요함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산면의 듬뿍농원에서는 제철을 맞은 딸기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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