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가볼만한곳 대가야 유적과 박물관 중심 문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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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경북 고령은 찬란한 대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고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명소들이 밀집해 있다.

출처=지산동고분군
출처=지산동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생활촌,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지산동고분군, 우륵박물관은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핵심 장소들이다.

대가야박물관은 고령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유물 전시와 체험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대가야생활촌에서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통가옥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역사 교육이 이루어진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놀이와 전시, 체험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역사적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 왕들의 무덤이 모여 있는 역사 유적지로, 고분 위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대가야의 흔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륵박물관은 가야금의 창시자로 알려진 우륵의 업적과 가야 음악의 역사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곳으로, 국악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뜻깊은 방문지가 된다.

이처럼 고령은 대가야의 유산을 바탕으로 한 역사문화체험 중심 여행지로,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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