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감성숙소 펜션추천 가족여행 가볼만한3곳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강릉은 계절과 상관없이 늘 찾고 싶은 도시예요.

바다도 있고, 시장도 있고, 감성도 있고.

그래서일까요? 여행을 많이 다녀도

강릉만큼 숙소 선택이 즐거운 곳도 드물어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강릉 숙소 BEST 3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그곳에서의 시간이 여행의 일부가 되었던,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았던 숙소들이에요.

1. 프라이빗 강릉 풀빌라

먼저 소개할 곳은 프라이빗 강릉 풀빌라예요.

이름 그대로 독채 숙소!

강릉 시내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사람 소리보다

새소리가 더 잘 들리는 곳이었어요.

숙소는 완전 독채라서

체크인 후엔 정말

우리만의 공간처럼 느껴졌고요

야외 온수풀이 있어 사계절 내내 물놀이가 가능해요.

저는 저녁 무렵 도착해서

수영장에 발 담근 채 바비큐를 굽고,

하늘이 어둑해지면 스파로 몸을 녹였는데

그 시간이 정말 여행 중

가장 힐링된 순간이었어요.

실내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침구 상태도 청결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TV, 주방까지 세심하게 준비된 공간이라

‘잘 쉬고 간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던 숙소였어요.

2. 스테이 리베라

다음은 강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스테이 리베라 강릉’이에요.

이곳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깨끗함 그 자체.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모던한 뉴트로 감성도 좋았지만,

무료 사우나가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는데

사우나 한 번 돌고 나니까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었어요.

객실은 대중적인 비즈니스 호텔 느낌.

일정이 빡빡해서 잠만 자면 충분하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오세요!

3. 무아풀빌라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무아풀빌라’입니다.

강릉 주문진 쪽 해변에 위치한 풀빌라로,

객실 앞에 바다가 바로 펼쳐져 있어서

아침에 눈을 뜨면 창문 너머 바다가 인사해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개별 노천탕과 수영장이에요.

실제로 저는 체크인하고 짐 풀자마자

수영장에 몸을 담갔는데

바닷바람과 함께하는

따뜻한 물이 정말 기분 좋았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감성적인 올 화이트 톤으로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구조예요.

카메라 셔터만 눌러도 무조건 인생샷이에요.

친구들과 왔다면 사진 놀이만 해도

반나절은 훌쩍 가버릴 듯한 곳.

취사가 안 된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그만큼 더 여유롭게 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고

주변 맛집도 많아서 오히려 불편하진 않았어요.

저는 도보로 걸어가서 아구찜 먹었어요.

눈 앞에서 일출 보고 완전… 낭만 그 자체.

프라이빗 강릉

조용한 힐링 여행에 어울리는 곳.

정말 ‘쉼’이 필요할 때

스테이 리베라

교통 편의성과 실속형 여행에 딱 맞아요.

강릉역 도착과 동시에 가볍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무아풀빌라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선택.

오션뷰+노천탕 조합

다들 여행에서 원하는 바는 다르잖아요?

어떤 여행이든, 어떤 쉼이든

강릉에는 그에 꼭 맞는 숙소가 분명히 있어요.

고르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스테이 리베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47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