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동 맛집 장어 가족모임하기 좋은 풍천연화 파주당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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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좀 푸짐한 보양식 생각이 나서 당하동맛집을 찾았는데요.

바로 풍천연화 파주당하점이었습니다.

한적한 교외의 공간처럼 운치 있는 도심 속 자연에 위치한

풍천연화 파주당하점이었는데요.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차장이 크고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하고

매장으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풍천연화 파주당하점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659-25 1, 2층

주소 : 경기 파주시 미래로 659-25 1, 2층

찾아가는길 : 11:30 – 22:00 / 21:00 라스트오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458-1142

여긴 정기 휴일이 매주 월요일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쉬는 곳이에요.

오픈은 11시부터 마감은 22시이며 라스트오더는 21시,

그리고 중간에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매장의 내부는 넓고 쾌적해서 가족모임을 하기 좋을 것 같았는데요.

2층 단독 단체석을 보유하고 잇고 전체 대관시에는 최대 80명을

수용 가능해서 회갑연 등을 열어도 되겠더라고요.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물이 있고 차가운 생수도

가져다 주셨어요. 위생적인 생수병이었습니다.

저희는 풍천연화 코스로 주문을 하였는데요.

처음에는 특별한 장어스프가 나왔습니다.

장어스프는 처음 먹어 보는데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장어살도 씹히고, 장어를 이용해서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서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네요.

그리고 장어초밥도 나오는데요.

색다른 장어초밥으로 수비드한 장어수육이 올라간

장어초밥이었습니다.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면서 속의 밥에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자꾸 먹고 싶은 맛의 요리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반찬들이 나왔는데요.

손맛이 느껴지는 반찬으로 하나하나 먹어 보면서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하동맛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장어수육이 나왔습니다.

수비드한 장어를 얇게 썰어서 용의 모양으로 장식해서 내었는데요.

비주얼이 어마무시했습니다.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와서 식사를 대접해드리기 좋은 느낌이었어요.

빨간색 여의주를 물고 있는 눈이 귀여운 장어입니다.

장어는 레몬소스와 매콤소스, 그리고 일반 소스에

찍어서 먹을 수 있는데요. 수비드를 해서 그런지

무척 부드럽고 잡내나 비린맛 전혀 없는 담백한 장어수육이었습니다.

함께 나오는 샐러드에 생강 조금 올려서

먹으니 포인트가 되었는데요.

별미가 따로 없고, 부드럽기 때문에 이가 약한 부모님도 잘 드실 것 같았습니다.

또한 튀김도 함께 나오는데요. 장어 튀김과

팽이버섯 튀김, 그리고 가지튀김이 함께 나와서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장어를 통통하게 튀겨낸 당하동맛집으로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장어를 국내산 고창 풍천 자포니카 민물장어만을 사용하고

귀리가루로 7시간 이상 숙성 후에 제공하기 때문에

맛이 남달랐습니다.

이어서 다음 코스는 장어구이였습니다.

빌트인 인덕션이라서 따뜻하게 구워가면서 먹을 수 있는데요.

이미 다 익어서 나오며 소금구이와 양념구이가 나왔습니다.

큼지막한 장어 한마리가 통으로 나오는데,

생강 조금 올려서 소스에 찍어 먹어 보니

입 안에서 쫄깃한 식감과 함께 사르르 녹아버렸습니다.

장어자체의 맛이 좋고 고소해서 또 생각이 나는

당하동맛집의 장어구이였어요.

양념구이 역시 맛있는데 살짝 매콤해서 입맛을 잡아 주었고요.

이제 식사로 장어 전골이 나왔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의 장어 전골로

장어탕과는 또 다른 맛을 보여주었네요.

솥밥도 나왔는데요. 좋은 쌀을 사용하는지

쫀득 쫄깃한 맛과 구수한 밥맛이 좋았던

솥밥이었습니다.

저는 남겨둔 양념 장어구이를 올려서

밥 한술 떴는데요. 이러니 잘 어울려서 만족도가 높아졌네요.

장어전골도 이어서 먹어 주고요.

양이 전반적으로 많기 때문에 굉장히 배가 불렀던 식사였습니다.

마무리는 소화가 잘 되는 매실차로 할 수 있었고요.

깔끔한 차까지 나오니 부모님 모시고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색다른 장어수육과 맛있는 장어구이 먹고 싶을 때

또 찾고 싶은 당하동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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