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전라북도 익산은 백제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도시이자, 최근에는 가족 여행객과 사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다채로운 관광명소가 늘고 있다.
자연의 여유로움과 이색적인 테마 공간, 역사와 문화까지 두루 갖춘 익산의 대표 여행지를 소개한다.
먼저 아가페 정원은 넓은 부지에 테마별로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감성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유럽풍 조형물과 꽃길, 연못이 어우러져 웨딩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돼 사진 찍기에도 좋다.
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보석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보석 전문 박물관으로, 다양한 원석과 보석 가공품, 세계 각국의 보석 문화까지 폭넓게 전시하고 있다. 전시 외에도 보석 세공 체험, 키즈 프로그램 등 교육적인 콘텐츠가 함께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유익한 장소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찾고 있다면 고스락을 추천한다. 백제의 멋과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택과 정원, 그리고 고즈넉한 한옥 카페 등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조용한 쉼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익산 공룡테마공원도 좋은 선택이다. 실제 크기의 공룡 모형이 곳곳에 설치돼 있으며, 체험형 놀이시설과 산책로가 함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야외 공간이 넓고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는 금강을 따라 조성된 대표적인 수변 관광지다. 강변 산책로와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계절에 따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감성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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