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요리
볶음밥
김밥재료 활용
집밥
간단한점심
간단한 한 끼 한 그릇 요리로 무지 잘 어울리는 볶음밥이에요.
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쉬운 밥요리로 냉장고 속 자투리 야채들을 처리하는데도 좋아요.
저는 이번에 김밥을 싸고 남은 김밥 재료들로 볶아봤어요.
이틀 연속 김밥을 만들었더니…
한 번씩 집김밥이 먹고 싶을 때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김밥 재료들을 사다가
김밥을 만들곤 하는데
그때마다 냉장고파먹기는 기본!
마트에서 산 재료들이랑 냉장고 속 재료들 모아 모아 김밥을 말아주면 어찌나 맛난지~
10줄은 순식간에 없어져요
‘남으면 김밥 전이라도 부쳐먹어야지~’
하기도 하는데 남은 일이 거의 없으니…
요렇게 볶았었어요.
맛있는 볶음밥 속에 김밥 재료들이 가득 + 가득이지요?
단무지까지 야무지게 넣고 볶았다지요~
간단한 점심 한 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한그릇요리 남은 김밥재료 활용
볶음밥
밥 2공기반, 단무지, 햄, 맛살, 어묵,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오일 1큰술, 굴소스 + 스리라차소스 적당량, 계란
(▲ 계량스푼 기준)
단무지와 햄은 작게 잘라주세요.
청양고추는 다지고…
맛살과 어묵도 작게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대파를 2분 정도 볶아준 뒤
햄, 청양고추를 넣고 2분 더 볶아주고
맛살, 어묵, 단무지를 넣고 섞어가며 1분 정도 볶아주세요.
밥을 넣고 섞어가며 볶아준 뒤
볶음밥 간을 맞춰주세요.
저는 굴소스 1작은술, 스리라차소스 1/2작은술을 넣어줬어요.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맞춰줘도 무방해요.
남은 김밥 재료 활용으로 맛있게 볶은 볶음밥이에요.
기호에 따라 냉장고 속 야채들을 더 넣어줘도 좋아요.
쉬운 집밥요리로 안성맞춤이에요.
이대로 먹어도 무지 맛있다는…
ㅎㅎ
우리 집은 늘 요렇게 반숙 계란 프라이가 올라가야 해요~
아시죠?
볶음밥에는 필수랍니다.
맛있어 보이라고 검은깨도 뿌려주고…
먹기 직전 반숙 노른자를 톡 터트려주면 정말 대박이에요.
쉬운 볶음밥이지만 늘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스르륵~ 흘러내리는 노른자에 절로 숟가락이 가요.
매콤하게 청양고추를 더 넣어줘도 좋고
아이들이 어리다면 청양고추, 스리라차 소스는 패스해도 무방해요.
집밥 요리는 우리 집 입맛에 가감하면서 만들면 되니까…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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