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충청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단양군은 소백산맥을 배경으로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지리적 특징을 지닌다. 단양팔경으로 대표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랜 세월이 빚어낸 석회암 동굴이 어우러져 독특한 지역 문화를 형성한다.
단양군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도담삼봉이 있다. 남한강의 맑은 물이 휘감아 흐르는 강 가운데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절경을 이룬다. 이곳에서는 봉우리 주변을 산책하며 강물과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노을빛이 강물에 물드는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 좋다.
도담삼봉 근처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자리한다. 이곳은 단양팔경의 아름다움을 아쿠아리움 속으로 재현하여 특색 있는 매력을 제공한다.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수조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양개빛터널은 오래된 터널에 다채로운 빛과 미디어아트가 조화를 이루어 신비로운 공간을 연출한다. 방문객은 빛으로 꾸며진 터널을 거닐며 독특한 예술 작품을 경험하고, 빛이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수억만 년의 세월이 빚어낸 천동동굴도 단양의 중요한 자연유산이다. 1976년 박쥐를 쫓던 주민들에 의해 발견된 이 석회암 동굴은 고생대 지층 속에서 형성된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을 보여준다. 특히 고인 물의 수면을 따라 자라는 붕암의 신비로운 장관은 자연의 위대함을 실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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