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 만한 곳,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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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케이블카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통영케이블카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경남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흔적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따뜻한 남해의 정취와 함께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명소들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통영시 산양읍에 자리한 나폴리농원은 자연 속에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이다. 편백나무 숲길을 맨발로 걸으며 피톤치드를 들이마시는 맨발 치유 코스는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어준다. 농원 내 해먹쉼터, 잔디밭 침대, 족욕 등 15가지 코스를 체험하며 자연의 숨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숲속아찌라 불리는 농부 시인이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맛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된다. 

발개로에 위치한 통영케이블카는 미륵산 정상까지 편안하게 오르며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설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서면 통영항과 점점이 떠 있는 한려수도의 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사계절 변화하는 남해의 풍광을 조망하며 탁 트인 시야를 만끽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자리한 동피랑 벽화마을은 ‘동쪽 벼랑’이라는 이름처럼 강구항을 내려다보는 구불구불한 골목길에 다채로운 벽화가 가득한 곳이다. 과거 철거 위기에 놓였던 마을은 시민단체와 미술인들의 노력으로 벽화 마을로 재탄생하여 통영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낡은 담벼락을 채운 형형색색의 그림들은 마을을 걷는 이들에게 소박한 즐거움을 전하며,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강구항의 정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양읍 함박길에 위치한 카페 배양장은 과거 멍게 양식 공간이었던 곳을 개조한 이색적인 카페이다. 멍게 배양장으로서의 흔적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카페 공간이 공존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창밖으로는 통영 바다의 풍경이 펼쳐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이곳에서는 진한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꾸덕한 크림과 콜드브루 베이스가 조화로운 아인슈페너와 부드러운 당근 케이크가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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