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가볼 만한 곳, 문화와 맛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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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호수 출렁다리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마장호수 출렁다리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경기도 파주는 임진강을 따라 펼쳐진 평화로운 자연 경관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 그리고 독특한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도시다. 이곳에서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예술적 영감을 얻으며, 지역의 특색이 담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광탄면에 위치한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자연 속에서 스릴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길이 220m에 달하는 이 다리는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설계되었으며, 다리 중간 18m 구간에는 방탄유리가 설치되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호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15m 높이의 전망대와 4.5km 길이의 둘레길은 방문객에게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카누와 카약 등의 수상 레저를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약자를 위한 킹카누도 운영한다. 마장호수 주변에는 용미리마애이불입상, 보광사, 벽초지수목원 등 다양한 연계 관광지가 있어 풍성한 여행 코스를 계획할 수 있다.

1958년 옛 파평면사무소와 보건소 건물을 복원하여 조성한 마롱리면사무소카페는 시간이 깃든 공간의 매력을 전한다. 근현대 건축의 정취를 보존한 이곳은 푸른 숲과 넓은 잔디밭, 정원이 조화를 이룬다.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며 휴식을 얻을 수 있으며,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작은 둘레길을 따라 걷는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프랑스 고메 버터로 만든 소금빵과 파주 장단콩 앙금을 활용한 밤파이는 이곳의 별미로 손꼽힌다. 이 카페는 율곡 수목원과 율곡 습지공원과 가까워 자연 속 나들이 코스로 연결하기 좋다.

파주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중 하나인 류재은베이커리 본점은 매일 아침 구워내는 신선한 빵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류재은 셰프가 직접 만드는 이곳의 빵들은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향긋한 마늘빵, 직접 쑤어 만든 팥앙금이 가득한 단팥빵, 와인으로 숙성시킨 과일을 넣은 파네토네 등 특별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방문에 편리함을 더한다.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원한다면 파주돌짜장을 방문해볼 만하다. 이곳은 당일 손질한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여 음식을 준비하며, 주문 즉시 돌짜장과 탕수육을 비롯한 모든 메뉴를 조리한다. 푸짐한 양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특별한 맛은 많은 이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파주 출판도시에 자리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건축적 아름다움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대지 1,400평 위에 여러 전시 공간이 하나의 유기적인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루 시자의 작품이다. 곡면으로 이루어진 하얀 공간 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빛의 흐름을 통해 예술적 감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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