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 야채전
야채부침개
채썬 채소전
가지전
집밥레시피
바삭한 야채전이에요.
가지, 감자, 깻잎, 애호박, 청양고추가 함께 하는 야채전으로
지난주 여행을 가기 전 만들어 맛있게 먹었었어요.
요건 무조건 한번 만들어보세요.
오일 넉넉하게 두르고 부쳐내면 바삭 촉촉하니 맛있어요.
자투리 야채들이 모이면 정말 만들기 좋은 야채부침개로
식사 대용, 간식, 술안주 모두 좋아요.
저는 옥상텃밭에서 기른 가지, 깻잎, 청양고추만으로 부쳐내려다
냉장고에 자투리로 남아있던 애호박도 넣고
그러면서 감자도 넣었다는…
기호에 따라 당근, 부추, 양배추 등을 넣어줘도 좋아요.
옥상텃밭 야채
야채전 만드는 법
가지(작) 4개, 감자 1개, 애호박 1/4개, 깻잎 조금, 청양고추 1개, 청양홍고추(작) 1개,
쌀부침가루 1컵반, 쌀튀김가루 1/2컵, 참치액 1큰술, 물 1컵반, 오일 넉넉하게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가지예요.
아직 꽃들이 몇 개 있긴 한데 일단 모두 수확을 했어요.
작지만 맛있는 가지예요.
야채전에 들어간 가지는 수확한 것들 중에 좀 작은 걸로 다 4개를 채 썰어줬어요.
나머지는 가지볶음을 만들었거든요.
깻잎도 옥상에서 따온 깻잎이에요.
식초를 이용해 세척을 해준 뒤
애호박과 함께 채 썰어줬어요.
청양고추와 청양 홍고추는 어슷 썰어주세요.
감자도 채 썰어 찬물에 담갔다 전분기를 빼주세요.
쌀 부침가루, 쌀 튀김가루, 물, 참치액을 넣고 섞어주세요.
준비해둔 야채들을 넣고 섞어주세요.
팬에 오일 넉넉하게 둘러준 뒤
야채전 반죽을 숟가락으로 올려주세요.
앞뒤로 바삭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부쳐내면 바로바로 없어지는 바삭한 야채전에요.
요거 맛있어요.
청양고추, 청양홍고추가 들어가 매콤하기도 하고…
우리 집에서 만드는 쉬운 집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냉장고 야채칸에 자투리로 남아있는 야채들 모두 꺼내 채 썰어주기만 하면 돼요.
바삭바삭하면서 씹는 식감까지 맛있는 전메뉴 중 하나로
좋아하는 채소들 가득 넣고 부쳐내보세요.
아이들도 잘 먹어요.
청양고추를 빼면…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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