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BEST5
- 안주가 좋아 술이 절로 들어가는 맛집, ‘입주집’
- 국물 맛 하나로 승부하는 진짜 해장국집, ‘유치회관’
- 수원하면 역시 통닭, ‘용성통닭’
- 감성맛집 분위기 맛집, ‘운멜로랩’
- 나도 모르게 인증샷을 찍게되는, ‘호미스’
수원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로 음식 문화 또한 깊이가 있다. 정갈한 한식부터 특별한 향토 음식까지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오래된 노포와 세련된 분위기의 식당이 공존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가족 단위부터 혼자 여행하는 이들까지 모두 어울리는 공간이 많다. 지금부터 수원 맛집 5곳을 알아보자.
안주가 좋아 술이 절로 들어가는 맛집, ‘입주집’
1969년 리어카에 천막을 치고 시작한 ‘입주집’은 현재까지 3대가 함께 운영하는 곱창집이다. 예전 포장마차 시절부터 다니던 단골이 술이 술술 넘어간다며 ‘입주집(入酒家)’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한다. 매일 아침 직접 나가 좋은 곱창을 고르고 손질해 곱창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기본 상차림으로는 신선한 곱창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과 천엽을 비롯해 물김치, 마늘, 마늘쫑, 깻잎, 고추, 삶은 양배추가 함께 나온다. 곁들이로 나오는 콩나물무침과 부추무침은 곱창이나 대창 기름에 구워 먹으면 조화가 좋다. 별다른 양념 없이도 좋은 재료가 주는 맛으로 지금도 수원의 인기 곱창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모둠한판 62,000원 소곱창구이 23,000원 소막창구이 23,000원
국물 맛 하나로 승부하는 진짜 해장국집, ‘유치회관’
수원에서 45년 넘게 전통의 맛을 이어온 ‘유치회관’은 선지 해장국으로 유명하다. 선지가 따로 제공되기 때문에 선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선지를 넣지 않은 기본 해장국 역시 소고기 육수에 우거지, 팽이버섯, 파가 어우러져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돋보인다. 고기와 선지, 국물이 모두 무한리필이 가능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24시간 문을 열어 언제든 해장이 필요할 때 찾아가기 좋은 곳이다.
- ▲위치
- ▲영업시간
00:00-24:00
- ▲가격
해장국 11,000원 수육 35,000원 수육무침 35,000원
수원하면 역시 통닭, ‘용성통닭’
수원 통닭거리에 위치한 ‘용성통닭’. 요즘엔 치킨이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20년 넘게 통닭이라는 정감가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자리에 앉으면 마카로니뻥튀기와 소금, 치킨무가 기본으로 차려진다. 통닭을 시키면 서비스로 함께 나오는 통집튀김과 닭발튀김도 이 집의 특징. 국내산 생닭을 주인장만의 비법으로 몇 시간씩 숙성시켜 가마솥에서 튀겨낸 통닭은 튀김옷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양념치킨도 자극적이지않고 달달한 옛날 양념의 맛.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는 맛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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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영업시간
수~월 11:00-23: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가격
시골통닭 19,000원 후라이드치킨 19,000원 반반치킨 20,000원 양념치킨 20,000원
감성맛집 분위기 맛집, ‘운멜로랩’
붉은 벽돌로 지어진 행궁동 주택 사이에 위치한 운멜로랩은 분위기 맛집으로 불릴만큼 감성 가득하게 꾸며진 레스토랑이다. 추천 메뉴는 풍기크레마와 돈카츠카레인데 트러플 오일이 가득 뿌려진 풍기크레마는 이름 그대로 입안 가득한 향과 풍미를 선사한다. SNS 핫플답게 주말엔 항상 웨이팅이 있으니 예약은 필수. 예약 방식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으로 전화하면 되니 참고 할 것.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 ▲메뉴
풍기크레마 16,000원, 에그볼 크림 파스타 16,000원
나도 모르게 인증샷을 찍게되는, ‘호미스’
팔달구 신풍로 52 2층에 위치한 호미스는 엄선된 재료와 창의적인 플레이팅으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곳이다. 맛과 비주얼 모두 잡은 호미스의 음식들은 당장 SNS에 인증하고 싶은 비주얼로 인스타그램에만 1,000장 이상의 인증샷이 있을 정도이다. 이 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호미스 스테이크로 드라이 에이징한 살치살과 메쉬드 포테이토의 조화가 완벽하다고. 맛과 비주얼 모두 잡은 호미스에서 와인 한 잔 곁들여 오붓한 데이트 어떨까.
- ▲위치
- ▲영업시간
11:3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메뉴
호미스 스테이크 37,000원, 먹물 아란치니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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