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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초밥부터 볶음밥까지…프랑스 출신 셰프가 차려내는 ‘한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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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한우 테이스팅 코스’를 선보인다. /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최상급 1++ 한우를 프랑스 방식으로 해석한 요리가 세상에 나온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한우 테이스팅 코스’를 선보인다.

숙성, 훈연, 발효, 저온 조리 등 정교한 프랑스식 조리법을 사용해 한우 부위별 질감과 풍미를 극대화하고 재료의 깊이와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다층적인 미식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코스는 △한우 등심 초밥을 시작으로 △꽃등심 타르타르가 셰프의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한우 테이스팅 코스’를 선보인다. /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3개월 숙성 생 꽃등심을 타르타르 형태로 제공해 담백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르타르에 얹어진 캐비어와 소힘줄로 만든 바삭한 칩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완성한다.

이어지는 요리는 훈연 목살이다. 다양한 야채와 함께 고기를 레드와인에 12시간 절인 후 180도 오븐에서 4시간 구워낸다. 여기에 소나무와 솔잎으로 훈연해 향을 입힌 꾸리살을 곁들인다.

숙성 등심구이는 흑마늘과 된장, 버터를 가미한 다음 6일간 숙성한 고기를 사용한다. 셰프가 직접 고기를 커팅해줘 개인 화로에 구워서 먹으면 된다. 김치 소금을 포함한 3가지 종류의 소금과 흑마늘 소스가 감칠맛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마늘 간장으로 맛을 낸 앞치마살을 올린 버섯 볶음밥이 식사로 제공된다. 디저트는 가을 제철 과일인 홍옥 사과와 염소 치즈 아이스크림으로 구성했다.

코스와 어울리는 칵테일 페어링으로는 산미와 탄산감을 느낄 수 있는 ‘토스트 브레드 소다’,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트러플 하이볼’, 다크 럼과 쉐리를 건포도와 함께 우려낸 ‘우마미 파시타’를 제공한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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