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성수동 놀거리 즐거움에 끝이없는 데이트코스 5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서울숲부터 성수동까지’
하루 종일 걸어도 지루할 틈 없는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감성적인 카페부터 빈티지 숍,
그리고 작은 소품가게까지
서울숲 주변은 가게 하나하나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공간입니다.
이번엔 실제로 제가 걸으며 즐겼던
성수동 데이트코스 5곳을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1. 하월의 하루 성수점
우리가 ‘소품샵’하면 가장 흔하게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품목들이 있어요.
감각적인 디자인과 따뜻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포스터와
미니 조명, 향기로운 캔들이 맞이해요.
수공예품과 리빙 아이템들이 진열돼 있는데
하나같이 “선물하기 좋은 것들”이에요.
예쁜 것들 사이에 있다 보면
마음이 말랑해지는 그런 공간이에요.
2. 발발빈티지
성수동 골목길을 걷다 보면
독특한 간판 하나가 눈에 띕니다.
바로 발발빈티지.
이곳은 이름처럼 오래된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빈티지 숍이에요.
내부에는 70~90년대의 감성을 담은
소품, 옷, 가방들이 가득해요.
단순히 쇼핑을 넘어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빈티지 향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기 아쉬운 장소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 입니다!)
3. 롤리포니
성수동 하면 캐릭터 소품샵을 뺄 수 없어요!
그중에서도 ‘롤리포니’는 캐릭터 상품이 가득하죠.
저도 이제 키티, 산리오, 짱구, 지브리,
디즈니, 픽사 등 캐릭터를
다 좋아하다보니 눈 돌아갑니다.
다른 곳에서도 잘 안파는 희귀템도
많아서 하나씩 들여다보니 시간이
훅 가버리더라고요! 특히 캐릭터
소품들 좋아하는 사람들은
텅장 조심하세요!
4. 구쯔 (뜨개소품샵)
서울숲 메인 거리에 있는 가게 ‘구쯔’.
이곳은 손뜨개로 만든 소품들이 가득한
감성 충만한 편집숍이에요.
직접 만든 손뜨개 가방, 컵받침,
브로치 등이 전시돼 있고
양모펠트 제품들도 있습니다.
가게 안은 마치 요즘 흔한 소품샵 분위기인데
조금 하얀색이 많아서 허전한 느낌이 드는데요.
내부에 뜨개 제품들로만 주류를 이뤄
경쟁력을 갖춘듯한 느낌이예요!
가격대도 합리적이라고 느껴져서
데이트 중 잠시 들러 함께 구경하기 좋은 포인트예요.
5. 포레스트 빈티지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포레스트 빈티지예요.
숨은 공간 중에서도 가장 감각적인 편에 속합니다.
빈티지 제품 중에 폴로나 브랜드를
많이 갖춰놨습니다.
특히 가을 겨울 시즌 옷들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생각됩니다.
포레스트 빈티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4길 22-31 지하 1층
서울숲과 성수동은
‘한 걸음마다 새로운 장면이 펼쳐지는 동네’예요.
이번 코스는 걷기 좋은 거리, 감성 가득한 공간,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까지
하루를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데이트 루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