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숨결 따라 걷는 신라 감성로드 ‘불국사 × 석굴암’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이달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최로 주목받은 도시 경북 경주시는 신라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도이다.특히 토함산의 웅장한 자연 속에 자리한 진현동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현대적인 휴식 공간이 공존하는 곳으로, 역사와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어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지금 핫하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돌아보며 그 천년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자.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불국사는 신라 시대 건축 기술과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사찰로, 다보탑과 석가탑 등 국보급 문화재가 자리한다. 경내를 거닐며 고요함 속에서 신라 불교 예술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다.

석굴암은 동해를 향해 자리한 신라인의 호국 정신이 깃든 공간이다. 경덕왕 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석굴암은 본존불과 여러 조각상이 어우러져 돌산 속에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정교하게 보존된 건축미와 예술성을 통해 신라인의 깊은 신앙심과 빼어난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불국사 인근 경북 경주시 진현동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애플캔들하우스는 향기를 통해 특별한 기억을 만들 수 있는 조향 공방이다. 전문 조향사의 섬세한 안내 아래 100여 가지 향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청결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여유롭게 향의 세계를 탐험한다.
이어서 한옥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된 내류사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물이 흐르는 한옥식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이곳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풍미 깊은 커피와 다채로운 디저트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경주쿠키 본점은 수제로 만드는 독특한 경주 쿠키를 선보인다. 생지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쿠키를 맛볼 수 있다.
식사를 원한다면 박용자경주명동쫄면 불국점이 좋은 선택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쫄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