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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계절의 색을 입은 숲과 문화의 숨결이 머무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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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도자공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곤지암도자공원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울창한 숲과 함께 역사적인 도자 문화가 숨 쉬는 곳이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문화를 체험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이때,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볼 만한 곳이다.

경기도자박물관과 곤지암도자공원 — 조선 도자의 역사와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

경기도자박물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경기도자박물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곤지암읍 삼리에 자리한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광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이곳에서는 초기 청자부터 백자, 근현대 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과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 역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과 함께 펼쳐진 곤지암도자공원은 44만 제곱미터 규모의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공원에는 스페인조각공원, 엑스포조각공원, 삼리구석기유적 등이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세라믹 플라워 가든과 다양한 놀이 시설을 만날 수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도자 체험 교실, 야외 공연장, 갤러리 카페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 속에서 도자 예술을 느끼고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라꾸에스타 경기광주점 — 숲속 전경이 펼쳐지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곤지암읍 수양리에 위치한 라꾸에스타 경기광주점은 숲을 배경으로 자리한 대형 카페이다. 통창 너머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숲속 전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맛있는 커피와 함께 특색 있는 베이커리 및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메주식빵은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야외 정원에서는 피크닉 소품을 활용해 잠시 쉬어가거나,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와 물놀이장이, 겨울에는 따뜻한 불멍 공간이 마련되어 계절마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그림 그리기, 배드민턴, 축구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갖추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적합하다.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야외 공연장은 방문에 활기를 더한다.

곤지암반디숲 — 자연의 숨결 가득한 힐링 숲

곤지암반디숲은 비양산 동편에 위치하며, 맑은 공기와 풍부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이곳은 약용나무, 산나물, 산양삼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50-60년 이상 된 전나무 숲에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청정 지역의 상징인 서어나무 군락과 밤하늘을 밝히는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 약 30분에서 2시간에 이르는 다양한 산책 코스와 함께 무갑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마련되어 있다. 넓은 잔디 쉼터는 아이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뛰어놀기 좋은 장소로, 가족이 함께 자연 체험 학습을 하기에 좋다.

키라네 곤지암 본점 —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일본 라멘 전문점

곤지암읍 곤지암리에 위치한 키라네 곤지암 본점은 일본 교토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개발된 라멘을 선보이는 곳이다. 이곳의 라멘은 요비모도시 방식으로 제조된 깊은 육수와 일본 현지 제면기로 뽑아낸 부드러운 생면의 조화가 돋보인다. 닭, 가쯔오부시, 다시마를 우려낸 간장 타레가 육수의 풍미를 더하며, 직화로 구워 스모크 향과 바삭한 식감을 살린 차슈가 일품이다. 숙주와 목이버섯채를 센 불에 볶아 올린 토핑은 불맛을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서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따뜻한 라멘 한 그릇으로 속을 채우려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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