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가볼만한 곳 속리산 법주사 문장대 일출 세조길 단풍
|
충북 보은 가볼만한 곳 속리산 법주사 문장대 일출 세조길 단풍 글&사진/산마루 251115 |
안녕하세요. 산마루 여행작가입니다.
새로운 한주가 초겨울 날씨로 문을 열었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늦가을의 정취를 즐겼는데
하룻밤 사이 북풍이 밀려오며 이젠 겨울로
접어들어가나 봅니다.
주말엔 부처님의 법이 머무는 절,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세조길 단풍도
구경하고, 문장대에 올라 일출도 감상하며
떠나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즐겼답니다.
너무 늦게 찾아간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에
붉게 물들었던 단풍잎도 하나 둘 떨어지며
가을이 떠나고 있더라고요.
신새벽바람에 올랐던 문장대 일출과
속리산 법주사, 그리고 마지막 세조길 단풍
구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속리산은 충청북도 보은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으로, 법주사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관광지이죠.
법주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매년 수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와
마음의 평화를 얻고 가는 곳이랍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세조길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법주사 단풍 명소로도 유명해요.
법주사 입구에는 너무나 유명한 정이품송
소나무가 있어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어요.
속리산 법주사 길목에 우뚝 서 있는 소나무는
세조가 탄 어가가 지나자 스스로 가지를 들어 올려
지날 수 있도록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정이품송으로 불리고 있어요.
600여 년의 세월을 견뎌온 나무인지라 몇해 전에는
가지가 태풍에 부러져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었죠.
속리산 법주사 오는 길 찾았던 속리산 휴게소
에는 정이품송 후계목이 자라고 있어 찾아가
보기도 했어요.
세조 임금으로부터 정이품이라는 벼슬 품계를
받은 나무인 만큼 오래도록 살아서 이곳을 찾는
국민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늦은 가을녘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온
이유야 여럿 있지만 세조길 단풍 구경이
우선이기도 한데요.
법주사 매표소를 지나면 ‘세조길 관찰로’
안내판이 반겨주고,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침엽수와 활엽수가 어우러져
뿜어대는 피톤치드에 절로 기분이 좋아져요.
조선 7대 임금인 세조는 요양 차
속리산 복천암을 찾게 되었고,
그때 임금이 지났던 길은 지금의 세조길이
되어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 아닐 수 없어요.
세조길 단풍은 마지막 몸부림이라
치듯이 붉게 물들어 그야말로
장관이었어요.
고속도로 주변 가로수길은 이른 추위로
제대로 단풍이 들지 못한체 떨어져
앙상하기만 했었는데 속리산국립공원
안에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고려 진흥왕 14년이던 553년에 의신 고승이
세웠다는 법주사는 ‘호서제일가람’이란
현판이 걸려있어 절집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어요.
의신 고승은 천축, 지금의 인도로 불법을
배우기 위해 떠났고 돌아올 때에 흰 나귀에
불상을 싣고 돌아와 머물렀기에
‘부처님의 법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의로
법주사라고 지었다고 해요.
법주사 대웅보전 앞을 가득 수 놓았던
노란 국화 화분도 이른 서리에 시들어
고개를 숙이고,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그림자가 안마당에 내리는 모습이
쓸쓸하기만 하더라고요.
국보 팔상전은 목탑으로 부처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그린 그림 팔상도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팔상전 뒤 국보인 쌍사자석등이
가을 햇살을 받아 밝은 빛으로
신도들을 반겨주네요
법주사에서 꼭 찾아봐야 할 마애여래좌상이
바위에 그려진 모습은 압권입니다.
투박하게 그려낸 마애여래좌상의 인자한
모습은 신도가 아닌 내가 여러번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 얼굴로 반겨주어요.
충북 보은 가볼만한 곳 속리산을 찾았다면
문장대 일출은 꼭 챙겨야 할 명소 중 하나예요.
온 세상을 깨우는 부처의 말씀처럼
어둠을 밀어 내며 붉은 빛으로 물드는
산의 풍경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워요.
무념무상을 느낄 때 쯤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온세상에
평화를 누릴 수 있게 기도하게 되지요
충북 보은 가볼만한 곳 속리산 법주사의
하루는 짧기만 해요.
문장대의 일출 산행을 시작으로
왕이 거닐었던 세조길을 걸으며
단풍 삼매경에 푹 빠져 들었죠.
비록 미물인 소나무 한 그루에 지나지 않았지만
세조가 탄 가마를 위해 가지를 들어 올려
주었던 정이품송 소나무의 아름다운
자태까지, 속리산국립공원의 가을 단풍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 단풍은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반겨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다가오는 주말은 예년의 기온으로 회복된다는
소식이니 충북 보은 가볼만한 곳,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 단풍 구경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정이품송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99
법주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속리산국립공원세조길코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문장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충북보은가볼만한곳 #보은여행 #보은가볼만한곳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 #단풍구경 #가을여행 #정이품송 #가을풍경 #문장대 #속리산문장대 #문장대일출 #충북여행 #단풍명소 #세계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