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핫플 여행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동대문 역사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이라크 태생의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했으며, 독특한 유선형의 비정형적 외관을 가지고 있어 그 독특함이 눈길을 끌어 서울 핫플로 알려진 곳입니다. 그리고 그 특별함은 세계로 소문이 나며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서울 핫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클립.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하나의 축,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SAMOO Architects & Engineers)는 삼성물산 계열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건축 설계 회사 중 하나로, 건축·도시·엔지니어링 분야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설계회사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축 자하 하디드(Zaha Hadid)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생해 영국에서 활동한 건축가이자 도시 설계자로 컴퓨터 기반 설계와 유기적인 공간 형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해체주의(Deconstructivism) 계열의 대표 건축가로 평가된다.
과거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그 자취인 유구가 동대문 운동장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조선 시대 훈련도감의 분영 중 하나인 하도감(下都監)이 있었던 곳이다. 하도감은 서울 수호와 왕의 신변 보호, 지방군의 훈련과 치안을 담당했던 훈련도감의 하나.
일제강점기에 훈련원 공원이 조성되었고,
1925년에는 경성 운동장으로 바뀌었다. 광복 이후 서울 운동장 – 동대문 운동장으로 불렸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DDP)가 일반인에게 문을 연 것은 2014년 3월 21일이었으며 처음엔 그 혁신적인 디자인에 놀라고 이후 실용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으나 현재는 서울 핫플이자 랜드마크로 세계적인 건축물이 되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크게 다섯 개의 주요 시설과 1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장터, 어울림광장 등의 공간들은 전시, 패션쇼, 신제품 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데 사용되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우주선의 하부라 착각이 드는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다.
이러한 공간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건 역시 아이들.
시끌시끌하게 뛰놀다가 피아노를 치기도 하는 너무도 자연스러운 풍경이 그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설계의 한 축, 자하 하디드는 직선 위주의 전통적 건축에서 벗어나 흐르는 듯한 곡선과 비정형적 구조를 표현하는 세계적 건축가인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그러한 자하 하디드의 건축 이념이 고스란히 담긴 건축예술이다.
서울 핫플, 서울 랜드마크라 부르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이웃하고 있는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은 크게 한양도성(이간수문),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 유구 전시장, 동대문 역사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는 그러한 공간들 중 쉬어가는 곳.
동대문운동장의 어둠을 밝히던 조명탑이 있고 그 아래로 기념관이 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장충단로를 따라 약 250m 이동하면 조선 한양도성의 동쪽 성문인 흥인지문(동대문)이 자리한다. 이 일대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4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이기도 하다. 또한 흥인지문과 함께 한양도성 박물관, 흥인지문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둘러본 뒤 이어 방문하는 서울 핫플 여행 코스로 인기 있다.
동대문 역사관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의 조성 과정에서 발굴 조사된 유물을 보존 전시함으로써 역사를 되짚어 보는 공간으로 마련된 전시관이다.
이곳은 동대문 유구 전시장 1구역을 지나 역사관으로 들어선다.
매우 깔끔하게 정리된 함축적 전시관이란 느낌.
이 지역의 특수성, 이곳에 위치하고 있던 훈련도감의 분영인 하도감 이와 관련한 당시의 지도 등을 살펴본다.
조선 시대의 순라군이 야간 순찰에 사용한 휴대용 등 기구인 조족등과 근접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육모 방방이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조명을 활용하여 발굴되었던 유구 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해두었고 발굴되어 보존 전시되고 있다. 표면에 명문 압인하거나 새긴 명문 기와, 직책에 합당한 인물을 추천 혹은 위촉한 문서 병조입직망단자, 수결이 되어 있는 훈련도감 지구관의 훈국수본 등을 살펴보고 목제 개머리판과 방아쇠 부분이 소실된 조총의 총신도 살펴본다.
도성의 수로를 살펴보고, 조선 수군의 복식도 두루 살펴보니 수백 년의 역사를 거슬러 오른 듯하다.
당시의 다양한 문서와 청자 돈편, 도기 돈 편, 철제 접시, 철제 솥, 쇠삽 등 당시의 유구를 살펴본다.
동대문 운동장을 허물고 새로이 건축하기 위한 토목공사를 하던 중 발견된 유구와 당시의 지층 상황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공간도 두루 살펴본다.
그 덕분에 잊힐 뻔했던 조선 시대의 성벽과 치성, 이간 수문 등을 발굴하고 그 구조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간수문 홍예 구조를 설명한 모형.
훈련원과 조선 시대 무과 시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기와를 놓아 만든 보도.
동대문 역사관을 나와 서울 핫플, 서울 랜드마크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다시 돌아보며 이동을 한다.
DDP 앞, 높이 8m의 커다란 청동 조형물은 김영원 작가의 ‘그림자의 그림자-길’이라는 작품을 끝으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