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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지 대마도 숙소 토키세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배 타고 가는 가까운 일본여행지 대마도. 여행을 간다면 당연히 숙소부터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쿠니의 대마도 숙소는 70%가 캠핑이고 숫자로 표현하기가 애매하지만 굳이 표현한다면 극히 일부 호텔이고 30% 가까이가 민숙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토키세키는 쿠니가 애용하는 대마도 숙소로 소개합니다.

민박(한인운연) 토키세키

154-7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일본여행지 대마도 숙소 토키세키 클립.

토끼세키 대마도 숙소

숙박 비용 : 2026년 가격을 모르겠다.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도 한국 돈으로 70,000원 이쪽 저쪽일 듯

연락처(카카오톡) : tour1188

전화 : 010-3669-2823

일본 현지 유선전화 : 090-2312-2823

● 대마도 여행이 확실히 결정되면 그때 전화나 카톡으로 문의해 보시길 권장한다.

대마도에 일찌감치 도착한 터라 이곳저곳 여행을 하며 돌아다닌 뒤 저녁식사까지 먹고 미우다 해수욕장 인근의 나기사 노유(渚の湯) 온천탕으로 샤워를 하러 왔다. 1인당 600엔이니 대략 5,700원 정도 하려나?

가장 먼저 할 일은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키를 뽑는 것이다. 이 키를 돈과 함께 카운터에 제출하면 근무자가 옷장 키를 준다. 돌아갈 땐 옷장 키를 주고 신발 키를 받는 역순이다.

카운터에는 보통 여자분 또는 남자분 1명이 근무하는데 종종 두 분이 함께 근무하시는 경우가 있다.

간단한 한국말을 알아듣고 간단한 인사 정도를 주고받는데 처음엔 한 마디도 못 하시더니 이젠 가볍게 소통하는 정도가 되셨다. 그런데 쿠니는 그토록 일본을 자주 오가면서도 일본어로 소통을 거의 못 한다.

이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안으로 들어왔다.

옷장은 길쭉하게 통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으며 뒤로 돌면 탕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여닫이(앞뒤로 밀고 당기는) 문이 아니라 벽면에 들어가 있어 옆으로 밀어서 열고 닫는 미닫이다.

나기사 노유 온천욕을 마치고(실은 거의 샤워만 하고 나온) 곧바로 대마도 숙소 토키세키로 갈까도 싶었지만 시간이 좀 이르다 싶어 인근의 별 보기 좋은 곤겐산 전망대(権現山展望台)에 올랐다.

이곳 곤겐산 전망대는 패키지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오르기가 어렵다. 버스가 이동할 수 있는 큰 길이 없어 아래서부터 걸어 올라오셔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패키지여행하신 분들은 이곳 전망대를 알 지 못 한다.

대마도 숙소에 늦게 도착했기에 외관 사진은 내일 아침에 찍기로 하고 실내로 들어서 응접실을 마주한다.

전형적인 일본 가옥 형태다. 모든 공간은 나무로 마감되어 있어 걸어 다닐 때 크진 않으나 삐걱대는 소리가 들린다.

어떤 분들이 다녀가셨나 보니 꽤 유명한 분들이 다녀가셨음을 알 수 있다.

故 개그맨 전유성 님. 최불암 님, 이문세 님 등의 사인이 있는 편백 도마가 걸려있다. 참고로 아래 편백도 마는 토키세키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고.

1층의 샤워실 겸, 화장실.

2층에도 화장실이 있으나 샤워할 공간이 없다.

샤워를 하려면 1층을 이용해야 한다.

거의 모든 공간의 가구나 전자제품이 소꿉장난하는 듯 작고 아담하고 예쁘다. 마치 미니어처를 약간 크게 만들어 놓은 느낌이라고 해도 무리 없을 정도로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어랏!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왔음에도 무언가 또 준비를 해주신다. 바로 이런 게 쿠니가 이곳을 매번 찾게 되는 이유다.

쿠니가 이곳을 찾기 시작한 건 2016년 또는 2017년부터인 것 같다. 이전에는 대마도 숙소를 정할 때 대부분은 캠핑장이었고 기타는 호텔이었으나 이후 민숙에서 숙박하게 되는 경우라면 거의 이곳 토키세키다. 이곳이 좋은 점은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하나 기타 돌발 서비스나 친절함이 남다르다.

그리고 오늘의 이 자리는 가볍게 술잔을 나누며 오늘 돌아본 여행지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꺼내 놓는 것.

대마도 숙소에서 이런 입 호강을 하며 나름 전문가라는 입장에서 각자 생각나는 대로 한 마디씩.

더불 식사와 담소를 마치고 여자들은 1층 객실과 화장실 + 샤워실을 이용하고 남자들은 2층 객실과 화장실을 이용.

바닥은 전통 다다미를 전부 끄집어내고 신식 다다미로 교체했다고 하는데 그래봐야 다다미.

침대도 아니고 온돌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계절엔 은근하게 추운 것이 일본 다다미의 특징이다.

여름엔 시원하지 않냐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더워 땀나기 시작하면 다다미가 살에 붙어 대책 없다.

그래서 쿠니가 말하는 일본여행지를 말할 때 대마도는 여름 빼고를 말하게 된다.

다른 민숙이나 호텔에서는 제공받지 못하는 겨울 외투. 이런 걸 그들만의 용어로 뭐라 했는데 까먹었다.

2층에도 응접세트가 있는데 복도를 가운데 두고 건너편이다. 따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이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모든 문이 창호지 문이기에 은밀하게 대화할 방법이 없다.

2층의 화장실 세면대.

다음 날 아침 식사다. 카레 덮밥인데 이게 우리나라 카레처럼 매운 느낌이 전무하다.

매운맛은 모르겠지만 달달한 맛은 확실하다.

간단한 식사라고 하셨는데 의외로 든든한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와 외관을 둘러보며 대마도 숙소 토키세키 소개를 마치며 아기자기한 맛과 나름의 웅장함을 갖춘 대마도는 확실히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여행지임에 틀림없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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