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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 베트남 사파 캠핑 아침 반미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하루 전 베트남 사파 캠핑을 위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 간단하게 점심 식사 후 슬리핑 버스에 올라 사파 캠핑장 글램퍼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8시경. 오전 4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이동에 필요한 시간만 대략 16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오늘은 6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 캠핑장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고 캠핑 2일차가 됩니다.

Bánh mì Quốc Anh

8RPV+9Q5, Đ. Thạch Sơn, Sa Pa, Lào Cai, 베트남

6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 베트남 사파 캠핑 클립.

상황 상 일찍 잠이 들었어도 될 텐데 어찌어찌 늦은 잠을 자고 다시 이른 잠을 깼다. 날이 차갑지 않아 하계용 침낭을 그냥 덮고 잠을 청했었는데 그마저도 텐트 구석으로 나뒹굴고 있는 아침이다.

누가 깨운 것도 아닌데 하나 둘 텐트 밖으로 나서기 시작하는 캠퍼들의 움직임.

그리고 저 멀리로부터 여명이 트고 있다.

부지런쟁이 무이오빠님은 벌써부터 의관을 갖추고 여명을 향하여 슈팅 ~ 성실한 사람이다.

여행을 여러 차례 함께하다 보면 보기 싫어도 보게 되고 느끼기 싫어도 느끼게 되는 사람에 대한 정보.

그러나 그러한 것들이 선입견으로 굳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우연하게 알게 된 얕은 정보와 지식을 포맷한다.

매일 새롭게 바라보고 느끼는 것으로.

어느 모임이나 가 보면 쿠니처럼 게으른 사람이 있는가 하면 히든피크님처럼 부지런하게 배려하는 사람이 있다. 히든피크님은 시간 내기가 수월치 않음에도 6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라 하니 동행을 해주셨는데 히든피크표 커피를 수시로 제공해 주신다.

이 즈음 여명을 슬그머니 밀며 올라오는 노오란 불빛.

곧 터질 것만 같은 순간을 숨죽이며 곧 일어나게 될 ‘짜잔~’을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올라왔다.

이런 순간에 아무런 감동을 갖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너무 건조한 거 아닐까?

진짜 아무런 감동도 없다면 마치 감동이 있는 것처럼 탄성을 한 번 질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고는 태도를 변화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의식적으로 태도를 변화시키면 사고도 변화한다. 그러한 법칙이 쿠니에게만 적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태도는 사고의 발현이고 사고는 태도의 근원이라 믿기 때문이다.

6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라고 나름 낭만적인 표현을 했지만 머나먼 베트남 사파 캠핑을 오며 많은 양의 커피는 물론이고 드립을 위한 도구를 들고 오기가 어디 쉬운가.

그저 함께하는 이들을 위해 맛난 커피를 내려주겠다는 배려와 낭만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

캠핑장 아래쪽으로 철로가 놓여 있고 마침 그 위를 3량 정도의 예쁘장한 기차가 상호 교차 이동하고 있다.

이 기차의 정확한 명칭은 무엉호아 푸니쿨라(Muong Hoa Funicular)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냥 ‘푸니쿨라’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상하행 균형식 푸니쿨라는 아니기에 케이블 견인식 산악열차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그리고 지난밤에는 몰랐던 여러 조형물(포토존)이 보인다.

무언가 조성을 하고 있는 것인지 조성하다 만 것인지.

상태로 보아서는 조성을 하다 만 느낌.

이번 베트남 사파 캠핑에 동참해 주신 여러 캠퍼들.

아침 식사를 위해 사파 시내로 이동한다.

캠핑장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자고도 했지만 로컬 먹거리가 많다는 의견에 따라 사파 시내로 이동 중.

6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라고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이렇게 설렁 설렁 걸어 다녀도 덥지 않은 시기라는 것.

6월이 넘어가면 생각보다 더 무서운 더위가 베트남을 방문한다. 하노이와 그 북부가 그렇다고 한다면 아래쪽 호찌민은 더더욱 무서운?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건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다.

호찌민과 하노이를 놓고 비교하면, 호찌민은 건조해 그늘에만 들어가면 견딜만하다. 그러나 하노이는 습하다.

쿠니의 짧은 여행 경험으로 말하자면, 호찌민의 여름은 ‘타 죽고’ 하노이의 여름은 ‘쪄 죽는다’는 생각이다.

그렇기에 쿠니는 11월 ~ 6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로 베트남을 선호하는 편이며 7월~10월까지는 가능하면 한국을 벗어나지 않거나 동남아가 아닌 타 지역으로의 여행을 고려해 보시라 권한다.

그렇게 얼마 걷지 않았음인데 벌써 사파 스퀘어(Sapa Square)에 도착. 아침 식사 후 썬 플라자, 사파 스테이션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판시판으로 갈 예정이다.

태양이 올라오며 점점 뜨거워지는 느낌.

벌써부터 이렇게 더운 기운이 느껴지니 7월쯤엔 얼마나 더울지. 역시 6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 장소가 맞다.

아직 여유로운 시간이기에 느긋하게 사파 시내를 걷다가 도착한 곳은 ‘반미 꾸옥 아잉(Bánh mì Quốc Anh)’이다.

반미 (Bánh mì)는 베트남식 샌드위치라고 생각하면 되겠고, 꾸옥 아잉(Quốc Anh)은 사람의 이름.

그러므로 ‘꾸옥 아잉의 반미 가게’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다. 그리고 처음 마셔보는 음료 뉴트리부스트(Nutriboost) 딸기 맛인데 내용물로 우유 + 비타민 + 귀리 등이 들어있어 부스트란 단어를 사용한 것 같다.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친절하기까지 한두 사람에게 감사함을 남기고 사파 스테이션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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