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왕의 차 진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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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어가·진상행렬 특색 홍보 펼쳐
사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제공
사진=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하승철 하동군수)가 주관하는 사전 붐업 행사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 행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우리나라 인구 이천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널리 알림으로써, 서울시민과 함께 어울려 흥겹게 즐기고 엑스포에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고자 준비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두 시 베테랑 이재용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는 행사는 광교에서부터 다양한 기수와 취타대가 이끄는 왕의 차茶 진상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조직위원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진상식, 아름다운 궁중 무용을 선보이는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하동차茶시음회와 전시판매,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및 참가자들이 직접 엑스포 홍보 보드판을 들고 이색적으로 거리 홍보에 나서 엑스포 방문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하동을 방문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는 참여한 서울시민들에게 하동 전통차茶의 우수성과 엑스포 개최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2004년부터 관내외 주요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하동차茶홍보단(단장 강영숙)의 하동만의 고급 녹차 시음 서비스는 이날 행사의 빼놓을 수 없는 백미로 이미 2015년부터 광화문에서 개최한 왕의 녹차 진상식에서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차茶 시음을 해오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茶를 주제로 하고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서‘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해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31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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