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내내 달달한 간식을 많이 먹었더니
조금 매콤한 게 땡겨서
신림짬뽕집 니뽕내뽕에 방문해보았습니다 🙂
니뽕내뽕 신림역점
매일 10:30 – 21:30(20:55 라스트오더)
*15:30~16:30 브레이크타임
0507-1312-2848
https://www.instagram.com/nipongnaepong/
니뽕내뽕 신림역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309 2층 니뽕내뽕
신림역 니뽕내뽕은
지하철로 신림역 3번출구 근처에 위치해있는데요.
이전 니뽕내뽕 신림점 바로 맞은편으로
신림역 버거킹과 맥도날드 건물 바로 길건너
1층 본죽&비빔밥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입구 안내와
1/2층 간판이 큼직하게 걸려져 있어
눈에 확띄어서 찾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짬뽕과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퓨전짬뽕맛집 니봉내뽕인데요
평일과 주말의 운영시간은 동일한데
중간 15:30~16:30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앞에는 메뉴판이 게시되어 있어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미리 살펴볼 수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 끝에는
네온으로 유머러스한 문구가 걸려져 있었는데요.
이전 매장에서 옮겨서
재오픈하면서 여러 인테리어 요소들로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았어요
매장 입구 옆쪽으로는
깔끔한 화장실도 위치해 있어서
식사전후로 손씻기에도 좋았습니다.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었구요
오픈키친이라 위생적인 주방도 살펴볼 수 있었고
요리하시는 모습과 더불어
중간중간 타이밍 좋으면
불쇼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
가장자리의 쇼파석과
너른 창으로 쾌적한 창가석
2~4인석 등 좌석배치가 다양했고
신림혼밥족분들도
편하게 이용하시기 좋아보였습니다.
벽면에는 니뽕내뽕의 새로운 메뉴들이
먹음직스럽게 걸려져 있었는데요.
마라크뽕, 콘치즈크뽕, 맵짜장이 있었는데,
남편은 둘러보다 솔깃해져
마라크뽕을 먹어보겠다고 했어요!
다양한 단품메뉴들도 있지만
짬뽕과 피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베스트 세트메뉴들이 있어
세트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탄산세트로 먹기로 하고,
마라크뽕과 차뽕, 포테이컨피자,
콜라를 선택했어요
테이블 옆쪽으로는
수저와 티슈, 물티슈가 준비되어있고
거울과 머리끈도 센스있게 놓여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탄산세트에서
콜라부터 나왔는데요.
스테인리스 얼음컵에 나와서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오리지널 짬뽕이라고 할 수 있을
차뽕이 가장 먼저 나왔고요.
이어서 스파이시크림이 들어간
마라크뽕이 나왔습니다
요기에 아삭아삭한 단무지무침이
기본찬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탄산세트의 마지막 메뉴인
포테이컨 피자가 나왔는데요.
피자에 찍어 먹으면 맛이 두배로 좋아지는
꿀과 요거트 소스가 나왔습니다
니뽕내뽕 탄산세트로
알차게 차려진 저희의
주말 저녁식사 메뉴인데요
자세한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김이 폴폴나는 차뽕을
먼저 한젓가락 집어올려봤는데요
탱글한 면발이 가득 올라오더라구요!
양도 많아서 다 먹으니까
배가 완전 불렀었어요
매콤한 짬뽕에 강렬한 불맛을 더한
니뽕내뽕의 베스트 메뉴인 차뽕은
국물도 칼칼하니 감칠맛이 넘쳤는데요
홍합이나 오징어같은
각종 해산물이맵칼하니
시원하고 매콤하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의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차뽕의 경우 맵기 단계를 고를수도 있는데요.
1단계는 스탠다드보다 조금 더 매운맛의 중수,
2단계는 1단계의 2배로 매운맛의 고수,
3단계는 1단계의 무려 5배로
매운맛의 끝판왕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맵찔이라서 1단계로 골랐는데,
딱 매콤 얼큰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남편이 골랐던
진한 국물소스의 마라크뽕인데요.
니뽕내뽕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부드러운 크뽕에 얼얼한 마라가 더해져
먹을수록 중독되는 마라크뽕으로
맵기가 표시된 살짝 매콤한 메뉴예요
마라메뉴 답게 일반면 외에도
탱글쫄깃한 분모자도 들어있었구요
고소한 맛의
새우볼과 메추리알도 들어있어
매운맛을 중화시켜주었어요
곱게 칼집을 낸 비엔나 소시지도 있어
마라크뽕을 돌돌 만뒤
위에 살포시 올려 한입에 가득넣고 먹어주었습니다
얇은 씬피자 형태인
니뽕내뽕의 피자인데요.
니뽕내뽕 피자치즈는 99% 이상의
자연치즈를 사용해서
누구나 안심하고 먹기 좋다고 해요
상투과자 모양으로
비쥬얼도 예쁘게 올려져 있던
포테이컨피자인데요
저는 고르곤졸라피자처럼
달콤한 꿀을 찍어 먹는게 맛나더라구요
남편은 상큼달콤한
요거트소스가 원픽이었습니다 ㅎㅎ
씬피자라서 많이 두껍지 않아
돌돌말아 한입에 쏙 먹기도 좋았는데요
요렇게 말아서 먹으면
베이컨과 포테이토를 한입에
풍부하게 즐길 수 있어
더 맛있더라구요 🙂
새로 재오픈한 매장이라서
깔끔한 인테리어에
맛좋은 짬뽕과 피자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신림짬뽕집 찾으신다면
니뽕내뽕 신림역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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