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힐링 여행 | 동해 무릉계곡 캠핑장
이번 동해 무릉계곡 캠핑장에서의 캠핑은 3일 연속 다른 캠핑장에서의 캠핑 시작 지점이었으며 99% 국내 힐링 여행 탐구였다 말하고 싶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시작을 열어주신 선배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후에도 종종 불러주십사 하는 희망 사항을 양념으로 섞습니다.
그런데 읽어주시기나 할지…
국내 힐링 여행 START! 동해 무릉계곡 캠핑장.
동해 무릉계곡 힐링 캠프장
온라인 예약 : 네이버 검색 [ 동해시 통합예약 ]
예약 가능한 시설 : 망상 오토캠핑 리조트, 망상 제2 오토캠핑장, 동해 무릉계곡 캠핑장, 추암 오토캠핑장
입퇴실 : 당일 14:00 / 익일 12:00
애완동물 : 입장불가
이용료 : 15,000원 ~40,000원(비수기, 성수기, 주말, 공휴일, 평일에 따라 요금 다름)
전기 및 온수 샤워 : 포함 금액
주차료 : 2,000원(소형) 5,000원(중형)
문의전화 : 033-539-3700
무릉계곡힐링캠프장제1힐링캠프장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
약 500여 미터 전방 주차 매표소에서 주차료 2,000원을 지불(세단 및 SUV는 소형 차량) 하고 천천히 진입을 하다 보면 왼쪽으로 국내 힐링 여행 포인트 무릉 계곡 캠핑장 진입로다. 대형 주차장에 주차해도 좋고 캠핑장 옆으로 주차해도 되는데 가능하면 캠핑장 옆이 이동 거리가 짧아 좋다.
가장 먼저 할 일은 관리사무소 체크인. 그리고 화장실이 보이며 그 뒤로 샤워장과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있다.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확인 후 화장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깔끔하다.
화장실 왼쪽 뒤편으로 쓰레기 분리 수거장.
공식 명칭은 삼화 재활용 동네마당.
요즘은 찾기 쉽지 않은 폐 건전지 수거함, 형광등, 전구 수거함도 보인다.
그리고 그 옆으로 숯 수거함.
화장실에 가려 보이지 않던 샤워장 입실은, 이용안내서에서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눌러야 입실 가능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시선 차단벽 안쪽으로 2칸으로 된 선반이 있는데 탈의하고 옷을 대충 올려놓으면 된다.
물 잘 나오고 온수는 시간이 좀 지나야 된다. 샤워장은 성수기에만 개방되며 성수기라 함은 7월 ~ 8월을 말한다.
자연휴양림이나 국립공원 야영장처럼 샤워장 이용을 위해 코인이나 카드로 별도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동해 캠핑장 이용료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냥 24시간 내내 사용하면 된다.
이곳 무릉 계곡의 동해 캠핑장은 2013년 7월에 개장했으니 올해로 14년 차 캠핑장이다. 꽤 알려진 국내 힐링 여행 포인트인데 실제 이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고 보니 여러 동해 캠핑장 중에서 망상 다음의 이용 캠핑장이니 다음엔 추암을 이용해 볼 생각이다. 캠핑 장비 이동에는 노란색의 손수레를 이용한다.
여기 동해 캠핑장 총 35개 사이트 중에서 5번, 10번, 28번만 특별형이고 나머지는 모두 표준형 사이즈다.
데크는 높지 않다.
아마도 낙상 등의 위험이 있어 낮춘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안내도를 살펴보니 숯 수거함은 이곳 동해 무릉계곡 캠핑장 내부에 7곳이나 마련되어 있고 소화기는 14개, 소화전은 1곳이 준비되어 있다. 다른 동해 캠핑장도 아마 이와 비슷한 수준의 화재 안전 대책이 준비되어 있을 듯하다.
표준형 데크 사이즈는 3.6m x 5.4m이며 특별형 데크 사이즈는 4.5m x 6.6m다. 리빙쉘류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표준형보다는 특별형을 이용해야 맞을 듯.
안쪽 중심부에 위치한 개수대(취사장).
밖에 꼭지 3개, 안쪽으로 꼭지 10개 그리고 전자레인지와 음식물을 담을 붉은색 소쿠리가 있다.
배전반은 2개 사이트 당 한 곳씩이며 콘센트는 2개씩 배분되어 있다.
끝자락엔 동해 무릉 건강숲 방향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하고 반대쪽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관리사무소 방향을 지나 무릉계곡 제1주차장, 무릉 계곡 관광안내소를 지나 무릉 계곡을 따라 약 1km 정도 올라가면 두타산과 청옥산에 둘러싸인 삼화사로 들어설 수 있다. 역시 국내 힐링 여행 포인트다운 환경이다.
시간이 허락되는 분이라면 삼화사까지의 무릉계곡 탐방을 해보시는 것도 유익한 일이 될 거라 생각한다.
아쉽게도 애완동물 출입 불가라 하니 반련 동물과 캠핑을 즐기려면 다른 곳을 택해야 할 듯.
삼화사는 이 길로 계곡을 따라 약 1km.
이번 비로 동해 무릉계곡에 피었던 지난해의 세월 흔적이 모두 씻겨내려갔으려나?
적당히 걷다가 다시 돌아온 무릉 계곡 캠핑장
짙은 송림 그늘과 바로 옆 무릉 계곡의 싱그러움이 좋다. 만일, 동해 캠핑장 중 해수욕과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하고 싶다면 망상과 추암을 추천한다. 망상은 망상해수욕장이 앞이고 추암은 추암 촛대바위 뒤 추암해수욕장이 있다.
오늘의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조선캐슬님 내외분, 조가이버님 내외분 그리고 해피라이프님과 쿠니의 잠자리.
준비해 온 거라고는 잠자리뿐인데 선배님들께서는 이렇게 상을 차려주신다. 국내 힐링 여행 장소에서 만난 선배들의 배려가 행복감을 더욱 북돋워 준다. 감사합니다.
캠핑장 어디를 가든 삼겹살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 조선캐슬. 이 선배님께선 언제나 삼겹살을 준비해 주신다.
별명을 ‘삼겹살 조’라고 하면 오해를 하시려나?
먹고 또 먹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
마시고 또 마실 수 있으며 떠들 수 있는 시간.
하지만 적당한 시간이 되면 매너타임이란 게 구동된다. 누가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습관처럼 어느 정도의 시간이 되면 모든 대화를 멈추고 주변을 정리한 뒤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다.
순수하게 오토캠핑만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더 늦은 잠을 즐겼을지도 모를 텐데 산행이나 백패킹을 즐기는 분들은 확실히 일반 오토캠퍼보다 기상 시간이 빠르다.
이른 아침, 바스락거리는 짐 정리 소리가 조분조분 들린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마무리를 한 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언제나처럼 각자의 길로 향한다. 헤어짐을 아쉬워하기보다 곧 다시 만날 것을 알기에 담담히 돌아서는 모습이 참 멋지다. 나이가 들수록 더 깔끔하게. 그런 선배들과 함께하며 오늘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