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중 마트 장보기|현지 식재료로 숙소에서 직접 요리해 먹은 후기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매일 레스토랑이나 유명 맛집만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여행 중 하루쯤은 현지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숙소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먹을 생각으로 마트에 들렀는데, 스페인 현지 식재료와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다 보니 생각보다 장바구니가 가득 찼습니다. 여행지에서 마트를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고, 직접 장을 본 재료로 요리해 먹으니 평소와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페인 마트에서 구입한 식재료와 숙소에서 직접 만들어 먹은 음식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스페인 여행의 또 다른 재미, 현지 마트 구경
해외여행을 가면 관광지나 맛집만큼 재미있는 곳이 바로 현지 마트입니다.
스페인 마트에는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재료와 간식, 다양한 치즈와 햄, 해산물 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나쳤을 음식도 여행지에서는 하나하나 구경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스페인은 식재료가 다양하고 신선한 편이라 숙소에서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현지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재료들을 중심으로 장을 봤습니다.
스페인 전통 디저트, 투론(Turrón)
마트와 기념품 가게에서 눈에 띄었던 음식 중 하나는 바로 투론(Turrón)이었습니다.
투론은 아몬드와 꿀, 설탕 등을 활용해 만든 스페인의 전통 디저트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즐기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가게에는 단단한 형태부터 부드러운 형태까지 다양한 종류의 투론이 진열되어 있었고, 아몬드가 들어간 제품과 초콜릿 맛, 여러 가지 재료를 더한 제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쁜 포장으로 판매하는 제품도 많아 스페인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로 구매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여행 중 현지에서 직접 맛보고, 마음에 드는 제품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선물용으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직접 만들어 먹은 스페인식 한 끼
장을 본 뒤 숙소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여행 중에는 외식을 많이 하게 되는데, 숙소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조금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토마토소스를 활용한 요리와 다양한 재료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었고, 여러 사람이 함께 여행했다면 각자 재료를 준비하며 요리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익숙한 재료를 사용했지만 스페인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하니 평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신선한 문어와 홍합으로 즐긴 해산물
이번 식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이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문어를 먹기 좋게 준비하고, 라임을 곁들여 간단하게 즐겼습니다. 담백한 문어에 상큼한 라임을 더하니 깔끔하면서도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홍합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접시에 가득 담긴 홍합을 보니 스페인 여행지에서 먹었던 해산물 요리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여행 중에는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구입한 해산물을 숙소에서 편하게 먹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숙소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천천히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여행 중 숙소에서 요리하면 좋은 점
해외여행 중 숙소에서 직접 요리해 보니 생각보다 장점이 많았습니다.
첫 번째는 현지 식재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레스토랑에서 완성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마트에서 어떤 재료를 판매하는지 살펴보고 직접 선택해 보는 과정도 여행의 일부가 됩니다.
두 번째는 여행 경비를 조금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 끼니 외식을 하면 비용이 늘어날 수 있는데, 간단한 식재료를 구입해 숙소에서 만들어 먹으면 비교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루 종일 관광을 하고 돌아온 뒤 숙소에서 음식을 준비해 먹으면 밖으로 다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여행 일정이 길다면 숙소에서 쉬면서 식사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스페인 숙소 요리 전 확인할 점
숙소에서 직접 요리할 계획이라면 예약 전에 주방 시설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조리도구와 식기, 냄비, 프라이팬이 준비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사용 여부도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숙소에 기본 조미료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소금이나 올리브오일 등 필요한 재료를 소량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 중에는 복잡한 요리보다는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페인 여행에서 기억에 남은 특별한 한 끼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하고 현지 맛집도 다양하게 즐겼지만,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보고 숙소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었던 시간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현지 마트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를 구경하고, 직접 고른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여행 일행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는 과정까지 모두 여행의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 정도는 현지 마트에 들러 다양한 식재료를 구경해 보세요.
그리고 주방이 있는 숙소라면 스페인에서 구입한 신선한 재료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맛집에서 즐기는 식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고, 현지의 일상을 조금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