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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얼음골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 얼음골 캠핑장과 약수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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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얼음골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 얼음골 캠핑장과 약수탕까지

글&사진/산마루 260730

안녕하세요. 산마루 여행작가입니다.

한여름 청송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곳 중 하나가

청송 얼음골이었습니다.

이름부터 얼음골이다 보니 무더운 여름에도

얼음이 남아 있을까 하는 기대가 컸는데요.

직접 찾아가 보니 생각했던 모습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제가 방문했을 때는

얼음이 남아 있는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쉬움만 남았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얼음골을 둘러보고 돌다리를 건너

만난 약수터에서 정말 시원한 물을 맛보고,

바로 앞에 자리한 얼음골 캠핑장까지

둘러보면서 여름철 피서지로서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한여름 청송 얼음골, 실제로 가보니

청송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청송 여름 여행지로

많이 소개되는 곳입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방문하면 얼음골이라는

이름 때문에 자연스럽게 얼음을 찾게 되는데요.

저 역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봤지만 이날은 얼음이 남아 있는

모습이나 흔적을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보고 얼음만 찾아가기보다는

주변의 자연 풍경과 시원한 계곡, 약수터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한여름에 찾은 청송의 산골 풍경은

도시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뜨거운 햇볕은 강했지만 나무와 계곡이

만들어내는 그늘 덕분에 잠시 쉬어가기 좋았고,

물소리를 듣고 있으면 여름휴가를 제대로

왔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얼음골 폭포수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시원하게 솟아지는 인공 폭포는 볼 수 없었었죠.

🌱 돌다리를 건너 만난 청송 얼음골 약수터

얼음골을 둘러본 뒤 그냥 돌아가기에는

조금 아쉬워 주변을 더 살펴봤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돌다리였습니다.

돌다리를 건너 조금 이동하면

약수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사실 이날 청송 얼음골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을 꼽으라면 저는 얼음보다

이곳 약수탕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높은 산에서 솟아나는 약수가 흐르고

있었는데, 물에 손을 대보니 정말 차갑더라고요.

한 모금 마셔보니 표현 그대로 얼음물처럼

차가운 물이었습니다.

입안에 머금는 순간 이가 시릴 정도라서

한여름 더위를 잊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평소 시원한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청송 얼음골에 갔을 때 이 약수터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 얼음보다 기억에 남았던 시원한 약수

이번 청송 얼음골 방문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기대했던 것과 실제 경험이 달랐다는 점입니다.

‘얼음골이니까 얼음을 볼 수 있겠지?’

‘냉기는 느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갔지만 실제로 얼음은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얼음골 약수터에 들어 서니

확실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돌아보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약수탕의 차가운 물이었습니다.

요즘처럼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날에는

차가운 물 한 모금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특히 높은 산에서 흘러 내리는 암반수를 마셔보니

일반적으로 냉장고에서 꺼내 마시는 물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가 시릴 만큼 차가웠던 약수 한 모금”

청송 얼음골에서 제가 직접 경험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다만 약수는 현장 안내를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약수탕 앞에는 얼음골 캠핑장

약수탕 앞쪽으로는 얼음골 캠핑장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송 얼음골을 단순히 잠깐 들러보는

여행지로 생각했는데 캠핑장까지 함께 둘러보니

여름철 가족 여행이나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한낮의 시원함뿐만 아니라

밤이 되면 기온이 더욱 내려간다고 합니다.

캠핑장을 이용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밤에는 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쌀쌀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한여름에도 밤에 긴 옷을 챙겨야 할 정도라니

이름 그대로 ‘얼음골’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것은 아닌가 싶었습니다.

한낮에는 계곡과 약수의 시원함을 즐기고,

저녁에는 선선한 산골의 밤을 보내는

여름 캠핑이라면 꽤 특별할 것 같습니다.

🌱 청송 여름 피서지로 찾아볼 만한 곳

청송에는 주왕산을 비롯해 여름에 찾아가기

좋은 여행지가 많지만, 조금 색다른 곳을 찾는다면

청송 얼음골도 일정에 넣어볼 만합니다.

특히 이번처럼 실제 방문했을 때

얼음을 볼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얼음을 반드시 봐야 한다’는 기대보다는

얼음골의 자연환경과 약수터, 계곡 그리고

캠핑장까지 함께 즐긴다는 생각으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가보니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느끼는 시원함이 훨씬 컸습니다.

지난 1월 얼음골 풍경

돌다리를 건너고, 약수터에서 차가운 암반수를

마시고, 주변의 초록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것만으로도 여름 여행의

분위기가 충분했습니다.

🌱 청송 얼음골, 여름에 간다면

청송 얼음골은 이름처럼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으면서 내뿜는 냉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현상으로 알려진 곳이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얼음이 남아 있는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올여름 폭염도 대단하지만

경북 북부지방 가뭄으로 얼음골 계곡물도

거의 메말라 버렸더라고요.

대신 돌다리를 건너 만난 약수탕에서

얼음물처럼 차가운 천연 암반수를 맛보고,

바로 앞 얼음골 캠핑장까지 둘러보면서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번 여행은

‘얼음을 보러 갔다가 차가운 약수와

시원한 자연을 만나고 온 여행’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올여름 청송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주왕산과 함께 청송 얼음골을

여행 코스에 넣어보세요.

특히 폭염을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청송 여름 피서지를 찾는다면

얼음골의 계곡과 약수터,

그리고

얼음골 캠핑장까지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만난

차가운 약수 한 모금.

이번 청송 여행에서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 청송 얼음골 여행 포인트

✔ 한여름에도 얼음이 녹으면서 내뿜는

냉기를 느낄 수 있는 청송 대표 여름 여행지

✔ 방문 시간에 따라 인공폭포수를 볼 수 있음

✔ 돌다리를 건너면 약수터를 만날 수 있음

✔ 높은 산에서 흘러 내리는 차가운 약수

✔ 약수터 앞 얼음골 캠핑장

✔ 캠핑 시 여름밤에도 긴 옷을 준비하면 좋음

✔ 계곡과 주변 자연 풍경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

청송 얼음골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팔각산로 228

청송얼음골캠핑장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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