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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화유산 | 경북 여행 안동 여행지 보물 체화정 안동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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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여행으로 몇 곳의 안동 여행지를 다녀왔고 그중에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나라 문화유산 체화정을 들러봤기에 사진과 찾은 정보를 소개해 봅니다. 8월 현재 배롱나무꽃과 어우러진 홍련이 흐드러져 안동 볼거리로, 안동 데이트 코스로 많은 젊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임을 먼저 말씀드리며 소개를 시작합니다.

경북 여행 우리나라 문화유산 보물 체화정 : 안동 볼거리.

안동 여행지 체화정

  • 이용시간 및 휴무일 : 상시 개방되어 있음 / 이용시간이 정해져있지 않기에 아무때고 방문할 수 있지만 별도 조명 시설이 없어 일몰 이후 방문은 의미 없는 방문이라 생각됨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없음 / 주변에 요령껏

  • 대중교통 : 안동역 기준 213번, 212번, 210번, 급행 2번, 풍산 2번 / 풍산 정류장 하차

체화정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이곳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은 조선시대의 정자 건축물로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0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51호로 지정된 안동 볼거리라 하겠다.

이미 오래전부터 전문가들에겐 우리나라 문화유산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일반인들에게 그 가치가 알려지게 된 것은 보물로 지정된 2019년도 이후이며 현재까지도 대중성이 크지 않은 안동 여행지로 경북 여행 시 다른 곳들 보다 여유롭게 둘러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은 조선 영조 37년인 1761년에 진사 만포 이민적이 세운 정자로 정자 명칭에 들어간 ‘체화(棣華)’는 형제간의 화목과 우애를 상징하는 것으로 ‘시경(詩經)’ 소아(小雅)편 ‘상체지화(常棣之華)’에서 그 의미를 따왔고 체화정 앞 연못의 이름도 ‘체화지(棣華池)’라 이름 붙였다.

시경은 주나라 초기에서 춘추 초기까지의 노래를 모은 중국의 가장 오래된 시가 총집이자 유교 경전을 말한다.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은 이민적 선생이 그의 형인 옥봉 이민정 선생과 함께 살면서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유명하고 더불어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이다. 이후 맏형인 이민정 선생의 아들 이한오 선생(이민적 선생의 조카)이 체화정에서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하던 곳이기도 했고, 이와 관련해 순조 때(1812년) 국가에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마을에 정문을 세우는 정려를 받기도 했다.

체화지(棣華池)의 초록 바탕에 돋아나듯 핀 홍련과 체화정 양쪽으로 풍성하게 피어난 배롱나무꽃이 어우러져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이는 체화정이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란 특별한 점을 고려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미 그 자체가 아름다워 안동 볼거리이자 데이트 장소로 지역 젊은 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안동 여행지다.

경북 여행 계획을 세우셨고 안동 여행지나 안동 볼거리를 찾고 계신 중이라면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나라 문화유산 체화정을 꼭 들러보시라 권하고 싶다.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물론, 연씨가 다 맺히고 갈색으로 물들어가는 연잎이나 연대를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홍련의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초록의 어울림, 배롱나무꽃과의 어울림을 보는 게 더 낫다.

어이쿠, 더운 날씨에 힘들었던가?

경북 여행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이렇게 땅바닥에 봉오리를 대고 쉬는 듯한 모양의 연꽃은 처음 본 듯.

언제 등장한 겐지, 아리따운 낭자 2명이 체화정 앞에서 떠나질 않고 사진촬영에 열심이다.

아마도 멀리서 사진 찍고 있다는 걸 의식하지 못했기에 주변에 아무도 없다 생각하고 벗어나지 않는 것 같은데…

언제 만족하고 이동해 주시려나.

한참을 빙글빙글 둘러봤으나 두 낭자가 자리 이동할 생각이 없는 듯 보여 그냥 체화정 앞으로 가 셔터를 누르고 체화정 위로 오른다. 그제야 눈치를 챈 겐지 슬그머니 자리를 이동하지만 그리 멀리 떠나진 않는 것으로 보아 아직 만족할 만한 멋진 사진을 얻디 못한 듯하다. 아무래도 후딱 촬영하고 피해줘야 할 듯.

건물의 형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重層)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전면에 3칸 마루를 두었고 후편 어간에 온돌방 1칸을 두면서 좌우 툇간에 마루방을 들인 독특한 간잡이법(건축에서 평면계획으로 방이 배열되는 방식)을 보여 주고 있다.

체화정 바로 앞의 체화지에는 삼신산을 상징하는 세 개의 인공 섬인 방장(方丈), 봉래(蓬萊), 영주(瀛州)가 세워져 있다. 이렇게 세 섬을 두는 것은 신선 사상에서 온 관념을 정원에 옮긴 것으로 삼신산(三神山)을 지상에 재현해, 선계에 대한 동경과 불로장생의 기원을 담은 상징적 장치로 볼 수 있겠다.

경북 여행, 안동 여행지로 방문해 보시라 권하게 되는 체화정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은 안동 볼거리이며 아담하고 예쁜 곳이라 말씀드리며 소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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